매일매일 (13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1224. 오후반차 오후에 갈곳이 있어서 반차를 내고친구가 맘에들었다는 회사앞 옷집의 니트를 대리구매(친구신랑꺼.. ㅋㅋㅋㅋ)귀여운 양니트 ㅋㅋㅋㅋ 잘 전달해 드렸다. 급 만나서 저녁먹고니트 전달식자주 보는 쌩얼이지만 백화점 한복판에서 시보리츄리닝, 멋있어. 요새 내가 휴가를 내는 이유는 단 하나오빠때문이날도 꽤 좋았었는데그냥 오빠 팬서비스 하지마여. 그르지마. 그냥 이제 하지마.그냥 루돌프 머리띠의 기억만 간직하는걸로. 20141221. 크리스마스 젤네일 돈지랄 끝판왕크리스마스 네일글리터 팍팍 아끼지 않고 붙여봤다 아트의 달인 선생님이 진심 한땀 한땀 붙이고 그려준 크리스마스 아트진짜 맘에 들었었음!!베이스 그린도 크리스마스 시즌 컬러였던것 같은데 진짜 딱 크리스마스 트리용 소나무 느낌 나고 딱 어울렸다. 20141127. 김장봉사와 회식 매년 가는 김장봉사회사 주도의 봉사 활동이 뭐 다 그렇겠지만특히 동의하기도 힘들고, 의미도 잘 모르겠는 봉사다.차라리 다른 종목이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의무적으로 먹는 수육김치속에는 굴이 잔뜩 있어서 먹을수가 없어. 저녁은 근처의 고깃집그냥 저냥 맛있게 먹었다. 어쨌든 남의 돈으로 먹는 남의 살이니까. 육회는 엄마가 무쳐주는게 제일 좋다. 그나마 다행히 일찍 끝나서, 집에 와서 맥주 한캔눅눅해질때까지 소중히 우려먹는 가렛팝콘. 술도녀 만세. 술...... 술이 먹고싶다.....http://map.daum.net/?thememap=true&thememapId=92 20141120. 대구출장 출장이란건...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쯤 있는 회사인데,컨퍼런스 때문에 대구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 모닝 기차를 탈떄의 예의는 역시 맥모닝. 서울역 안에는 스벅이 없어서 굳이 지하도를 건너고 멀고 먼 길을 헤쳐나가 사온 스벅저때 다이어리 모으던 중이라. 사랑한다 맥모닝나는야 다국적 기업의 노예 자본주의 벗어날 수 없어 금강산도.. 아니 컨퍼런스도 식후경다만 대구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곤 정말 먹을게 없는 동네라어쩔수 없이 컨퍼런스 장 맞은편 아무식당에 들어가게 됨 메뉴는 해물칼국수? 해물얼큰칼국수? 머 그런거기차 멀미에 시달린 2인은 국물만 무한 떠먹었다. 중간 쉬는 시간엔 컨퍼런스 장 1층 스벅에서 된장된장 컨퍼런스 소감은.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전자교육은 시기상조.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자가동기부여는.. 20141119. 코엑스 마마스, DICON 코엑스에서 업무 관련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석 차 방문.회사에선 청계천이 더 가까운데 코엑스까지 가서 굳이 마마스에 간 건 파니니가 먹고 싶어서..한참 뜨개질 하던때라 뜨개질감도 들고갔었네. 지금은 던져두고 어디갔는지 모름..올해도 못보내나. 뭔가 더블치즈 어쩌구였던거 같은데 기억안남.치즈+치즈*치즈를 한것 같은 맛. 당연히 소화 잘 안됨.유제품도 소화못시키는 내 위새끼. 디콘은 음 뭐 되게 멋진 사람들 많이 와서 멋진 말 많이 하고 갔다.웹툰포럼이 제일 재밌었다. 세계 웹툰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고,대한민국 인터넷의 악의 축이라고 생각했던 네이버는 최소한 웹툰 분야에선 나름대로 그 분야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만그건 네이버에서 .. 20141116. 두물머리 배다리를 건너면 두물머리다.말로만 들었지, 처음 와본다.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여긴 공짜라 그런지 세미원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가족단위 나들이 나온 사람도 많고.1박 2일 즐겁게 놀고 바람도 쐬고 좋았다. 20141116. 세미원 파이트클럽 MT 2일차.1일차는 머 별거 없었다. 뒹굴뒹굴 거리다가 고기구워먹고, 펜션이 독채인데다 안에 노래방기계가 있어서 새벽3시까지 노래부르고 놀았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라면 끓여먹고, 근처 어디라도 갈까 싶어서 찾은곳.연꽃 필때 많이 오는 곳이라는데 삭막한 늦가을에 찾아가봄. 한글자도 모르겠다. 키치한 매력의 도자기 테이블과 플라스틱 포장마차 의자의 조합. 저 장독대 안에 뭐 들었을까.볕 잘 들던데. 장담그면 맛있게 익겠다. 날이 별로 춥진 않았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유료 관광지라 그랬나보다.우린 회비걷은게 남아서.. 그냥 들어와봄. 쓸쓸해 이쁜가? 지저분한가? 연꽃 연못을 가로지른 돌다리수면에서 별로 떨어져있지 않고 좁아서 일방통행이다. 왠지 해리포터에 나오는 언데드들이 수면밑에 있을거.. 20141115. 펜션의 치명적 냥이. 파이트 클럽 시즌쓰리가 끝나고다같이 모여서 펜션에 놀러를 갔다.펜션에 살던 냥이가 귀여워서 사진을 좀 찍었다. 냥이 키우고 싶다.쟤는 밖에서 사는 냥이라 발톱을 안깎았는지 놀아주는데 조금 아팠다. 20141114. 프로메 홈커밍데이와 기억안나는 맥주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메 30주년 홈커밍데이역시 아무리 작은 단체라도 돈이 오가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수는 없나보다.휘말려서 고생한 선배언니가 대단해보였다. 홈커밍데이 때 와서 자기들끼리 놀던 선배를 쳐다보며아니 자기들끼리 놀거면 굳이 여기 왜와-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이제는 내가 그러고 있더라.이런 행사를 핑계로라도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보려고.13학번... 후배들까지 있던 자리에서 적당히 놀다가친한 OB들끼리 자리를 옮겼다.애들도 우리가 없는게 훨씬 편했을테지.대학가 술집에서 '스페셜' 안주 먹어본게 도대체 얼마만인지.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해.. 내가 뭔갈 먹었다는 증거 사진신촌에 수제 맥주집도 생겼더라카페같은 분위기에 따뜻한 느낌 조명이 사진을 보고 짜증이 안나는거 보니 맥주랑 피자도 그럭저럭..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