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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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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해운대 한화콘도 티볼리 친구가 고맙게도 예약해준 숙소 해운대 한화콘도.해운대 메인해변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오히려 시끄럽거나 번잡하지 않고 좋다. 침대방 따로, 거실 따로. 4명까지도 잘 수 있을것 같다.리노베이션한지 얼마 안됐다더니 깔끔하고, 침구도 깨끗하고 포근하니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이는 바다가 화룡점정.또 부산놀러가고싶다.
20150207. 친구의 결혼식 M.Y. 드디어 결혼하다!! 축사라니 축사라니 고민하던 그시간이 드디어 와버렸다.뭐 사실 쓰기는 집중해서 결혼식날 1주일 전에 다 써버렸지만.옷은 뭐입나 화장은 어떡하나 살은 좀 빼야하나 고민만하다가똑같은 상태로 그날이 와버렸다. 아침 기차를 타고 내려가서 옷 갈아입고, 화장 하고 준비한 축사 편지에 옮겨 쓰고 했더니 벌써 식 시간.오랜만에 만나는 언니들도 보고, 올줄 몰랐던 사람들도 보고! 완전 깜짝놀랐다. 그리고 완전 예쁜 내친구원래 키크고 날씬하고 화장잘하고 옷도잘입고 당연히 이쁠거라고 생각했는데 와 진짜 너무 이뻤다.친구신랑!!!!!! 이쁜 내친구한테 잘해라!!!!!!!!!!(라지만 사실 내가 뭐라고.. 글고 누가 잘해라 뭐라 말 할 필요도 없이 잘해주는거 같다. 친구신랑 성격짱) 얼레벌레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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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멋있쟈나.. 개빡쳐서 눈으로 웃으면서 입으로 욕하는 우리 황회장님 ㄷㄷㄷㄷㄷ훠우 멋있쟈나
20150110. 파르나스몰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는 날에쎔 다니는 친구가 이번에 새로 오픈한 카페랑 굿즈샵이랑 구경하러 놀러오라고 해서무려 에쎔 빌딩에 다녀왔다. 으아아.. 뭔가 좋은 재료로 오가닉스럽게 만들어 비싸다는 아이스크림+에쎔 콜라보 에디션엑소 샤이니 슈주 등등 가수이름에 따라 맛이 달라짐. 여행 갔다온 친구들의 선물!난 미쉘 콩피쳐 갔는데 코우퀴진 갔었구나!발리 좋았었는데. 이렇게 생긴 카페손님 중 여성 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약간 서재 느낌? '아티스트'님들의 사진도 많이 걸려있고. 널찍한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어 카페로도 괜찮았다. 친구가 직원할인 받아서 사준 엑소 아이스크림 쪼꼬 코팅!! 안에는 녹차맛다먹고나면 막대에 엑소라고 새겨져 있다. 일개 팬으로써 에쎔의 이런 마케팅은 정말 부럽다..
20150109. OP를 포기하다니. 배신때렸다.OP를 예매해놓고도 올슉업을 포기하다니.벙커에서 듣기로 한 올댓클래식 첫수업날이어서, 도저히 포기할수 없었기 때문에. 당일 캐스팅 사진만 찍고.. OP는 양도.ㅠㅠㅠㅠㅠㅠ
20150105. 회사 신년회. 매년 하던 식으로 하지 말고 뭔가 좀 새롭게 해보자는 한마디가 불러온신년회 풍경.할말은 많지만.......음. 그리고 매번 먹는 칼국수.
그깟 공놀이.. 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깟공놀이 보기 시작한게 얼마나 됐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이트팬 주제에 팀세탁도 못하고 끊지도 못하고 아이고 어쨌든 오늘은 아오 씐나이러다가 또 시즌 중간 가면 죽는 소리 앓고 있겠지 이러나 저러나 오늘은 신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1231. 한 해의 마지막날 12월 31일은 회사가 쉰다, 그래서 혼자 조촐하게 오빠 공연 보러 갔던 날. 갑자기 카레가 땡겨 대학로 아비꼬. 이제는 없어졌더군. 벙커에서 뜨개질 하다가, 공연시간 돼서 공연 보러 갔다.공연 회차가 지나갈수록 오빠 노래실력이랑 배우분들 호흡이 좋아지는게 보였다.팬심가득 콩깍지 주의.
20141229. 반영구 눈썹과 아이라인 한동안의 숙원사업 자연눈썹과 아이라인눈썹이 위치도 모양도 짝재기라, 안그래도 메이크업 못하는데 너무 힘들었다.그래서 눈썹 하는 김에 아이라인도 같이 도전! 1차 후기: 아팠다. 생각만큼 진하게 안됐다. 눈썹이 아이라인보다 더 아팠다.하지만 견디지 못할 만큼 아프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