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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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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초보덕후와 덕후입문 알라딘..... 작년까진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ㅈ대리님때문에 알라딘 굿즈의 세계를 알게 된 뒤로알라딘이 내놓는 굿즈에 약 60%의 비율로 낚이고 있다. 베이커 가 221B번지 열쇠고리가 가지고 싶어서 또 굳이 책을 샀네.사형집행인의 딸은 뭐 그냥 그렇다.밑에 추리소설은 아직도 펴보지도 못했네... 올해의 장기 프로젝트 벙커1 올댓클래식클래식 팬 L대리님도 들어보고 싶대서 같이 수강하러 가기 전에 대학로 된장예술에서 저녁.이런 밥 좋아하는데 혼자 갈수가 없어서 슬픈 비사회적인격의 소유자. 도저히 따라 쓸 재간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었는데뭐지. 뭘 찍은거지..아 평균율이구나. 바흐구나. 아니 도대체 어떤 뇌구조를 가지면 일평생 저 많은 곡을 만들 수 있는거지? 일년 동안 12명의 클래식 작곡가들을 통해 대표적..
20150304. 먹부림을 빼면 일상포스팅이 남지 않아.. 그러하다. 나란 인간은 집 회사 (정말가끔)헬스장을 제외하면 일상이란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모든 먹은 것을 먹부림 카테고리에 올리다보면 일상 카테고리에 포스팅 할 내용이 남아나지 않는다.그래서 특별히 남들에게 추천하고싶거나 맛있는 곳만 먹부림에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나의 원칙 따위 언제나 가변적이기 때문에 막상 사진 올릴때 꽂히는 카테고리로 올라가게 되겠지. 어쨌든, 베이컨 토마토 맥머핀. 맛있쎄여!항상 소세지에그 맥머핀 먹었었는데 행사였나? 해서 시켜본건데 오 맛있다.맥머핀 특유의 텁텁하고 느끼한 맛을 토마토의 산뜻한 신맛이 잘 잡아준다.양상추도 넉넉히 들어있으니 아침부터 정크푸드 먹는다는 죄책감도 좀 덜어주고. 꽤 오래 썼던 장미향 핸드크림이 명을 다하려고 하는 것 같길래 버려도 될까요? 하고 ..
20150303. 체리블라썸과 고양이게임 된장녀는 스타벅스 시즌음료에서 계절을 느낀다.푸하하하하하하하핳. 모험하는 마음으로 마시게 되는 계절음료들올해의 체리블라썸은 작년보다 화장품맛이 연해서 실망(?) 흰뚱냥이의 저 익숙한 실루엣.. 실제 고양이는 못키우니 고양이 게임으로 대리만족한다.
20150302. 잡다해. 고양이 게임을 다운받았다.일본어 까막눈이기때문에 L대리님을 매우 귀찮게 함. 아이허브에서 산 물건이 도착했다.아이템별로 더 싼 사이트도 있다고 하고, 새로 연 괜찮은 사이트도 있다고 하지만,귀찮은 호구는 그냥 지르던 데서 지른다. 점심으로 떡순?간식으로 떡순?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흰 고양이가 장난감을 툭툭 치는게 매우 귀여움. 검은고양이도 매우 귀여움.
20150219. 서울성곽길(5) 와룡공원~삼청동 학교후문 출발해서 삼청공원 쪽으로 삼청공원을 한바퀴 돌고, 삼청동쪽으로 내려간다.이제 슬슬 힘들어서 사진도 안찍었다. 삼청동쪽으로 내려오다, 반가워서 사진 한 컷맛있게 먹었던 꼬치집인데, 삼청동 지나갈때마다 문을 안열었길래 없어진건가 걱정했었다.무사히 장사 잘 하고 계신듯. 정독도서관 건너편에 스트릿 츄로스가 새로 개업했나보다. 한개 오배건!근데 현금이 단돈 백원도 없었다. 설연휴라 사람 없는줄 알았더니 서울사람 다 여기와있는듯얌전히 버스타고 집에갔다.설연휴 보람있는일 끝!
20150219. 서울성곽길(4) 서울과학고등학교~와룡공원 과학고 끼고 돌아 나오면 길건너는 곳.맞은편에 또 갈래길이 있다. 왼쪽으로. 자세히 보면 저렇게 표지판이 매달려 있다. 계단길. 끊임없이 오르고 오른다. 물론 평지도 있다. 룰루랄라. 서울남산체 예뻐요. 성곽길 코스 아니더라도 동네산책하시는 주민분들도 많다. 표지판. 말바위 안내소로 갑시다. 곳곳에 문. 하이킹 코스 하.... 높다 훠우뒤를 돌아보니 진짜 높다경사가 급격히 높은 곳은 없어서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와룡공원.잠시 쉬었다 간다. 이때 시각이, 3시 10분10분만 일찍왔어도 숙정문쪽으로 갈수 있었는데 10분 늦었다.생각해보면 그냥 운동화 신고왔고, 바지도 그냥 추리닝이어서 못간게 더 다행이었던 것 같다. 학교가 보인다. 건너편엔 무슨 산이지?
20150219. 서울성곽길(3)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 커피에 크로크무슈 먹고 집에서 싸온 딸기도 먹고 다시 출발 혜화문 안내랑, 성곽길 설명, 지도 되게... 새건데? 문이? 응. 혜화문. 뒤쪽으로 돌면 이런 곳이 나온다. 옆에서 바라본 혜화문 혜화문을 빠져나오면 이런 동네길이다.반신반의 했는데 다른 길로 빠지는 곳이 안보여서 그냥 감. 성곽인가 축대인가 경신고등학교를 지나고 여전히 높은 곳인데도 빽빽한 건물들 동생아 니네학교다 설날엔 학교도 고요.
20150219. 서울성곽길(2) 낙산공원~혜화문, 한성대 스타벅스 낙산공원 앞에 있는 서울성곽 안내 표지판 낙산공원에서 혜화문쪽으로 가는 성곽길은 급격한 내리막. 군데군데 저런 성곽길 표지판이 서있다. 터벅터벅 걷다보면 어느새 내리막길이 끝나고,장수마을이란 곳이 나온다.무슨 드라마 촬영지였다는데 잘 모르겠고 꽤 유명한 곳인 모양. 지나쳐서 계속 걷는다. 곳곳에 주변 동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들이 설치되어 있다. 참 높은 곳에도 집이 있구나. 가다 보면 건너편에 혜화문이 보인다. 점심 먹을 시간이 돼서 한성대입구 스타벅스.설 당일에도 쉬지 않다니 체인점의 위엄.크로크무슈 젤좋아.
20150219. 서울성곽길(1) 동대문~낙산공원 연휴인데 할것도 없고 집에만 있기 심심하고 해서서울성곽길 중 제일 가까운곳 걸어보기로 했다.동대문-낙산코스아침먹고 슬슬 나섰다. 동대문. 공원으로 올라가면 성곽길 스타트 한양도성박물관. 들어가보진 않았다.건물 뒤쪽으로 돌면 성곽길이다. 그렇다고 한다. 옆쪽으로 성곽이 보이고, 동네 뒷골목을 오르게 된다. 뭔 산인진 모르지만 지대가 높다. 가다보면 성곽이 안보이고, 동네 골목을 걷게된다. 그래도 여기가 성곽길 맞음. 성곽 바깥쪽으로 나가는 좁은 문? 나가면 성곽길이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안내 표지판도 있고, 스피커에서 알 수 없는 음악도 나온다.선곡은 누가 하는 걸까.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하니 좋다. 꽤 높은 곳 까지 올라왔는데도 빽빽하게 들어찬 집들. 성곽길 지도 쭉쭉쭉 올라간다.동네 뒷골목 느낌 ..
20150213. 마음에 꼭 들었던 네일. 사실 재활용인데 이거.글리터 붙어 있던 자리가 원래는 검정색 펄네일이었다.지겹길래 보수하면서 그거 떼고 스뎅느낌 내는 글리터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원형이 없다며 사각을 붙여줬다.내가 네일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엄마마저도 너무 이쁘고 깔끔하다며 잘했다고 칭찬했던 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