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매일

20141114. 프로메 홈커밍데이와 기억안나는 맥주집.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메 30주년 홈커밍데이

역시 아무리 작은 단체라도 돈이 오가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수는 없나보다.

휘말려서 고생한 선배언니가 대단해보였다.



홈커밍데이 때 와서 자기들끼리 놀던 선배를 쳐다보며

아니 자기들끼리 놀거면 굳이 여기 왜와-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러고 있더라.

이런 행사를 핑계로라도 보고싶은 사람들 만나보려고.

13학번... 후배들까지 있던 자리에서 적당히 놀다가

친한 OB들끼리 자리를 옮겼다.

애들도 우리가 없는게 훨씬 편했을테지.

대학가 술집에서 '스페셜' 안주 먹어본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역시 사람은 돈을 벌어야해..









내가 뭔갈 먹었다는 증거 사진

신촌에 수제 맥주집도 생겼더라

카페같은 분위기에 따뜻한 느낌 조명

이 사진을 보고 짜증이 안나는거 보니 맥주랑 피자도 그럭저럭 맛있었던가보다

문제는 내가 신촌을 다시 갈일도 없긴 하지만 이름도 기억이 안나서 못찾아갈거 같다는거.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116. 세미원  (0) 2015.02.25
20141115. 펜션의 치명적 냥이.  (2) 2015.02.24
20150115. 한 살 더 먹은거양.  (0) 2015.01.15
눈이 온다.  (0) 2014.12.22
20141107. 창덕궁의 가을  (0) 20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