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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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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5. 일요일 아침 냉장고를 털어서 뭔가를 만들어 먹기는,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이쁘게 쌓아 놓긴 했는데 막상 먹을때는 다 흘러내려서 불편했던 샌드위치옆엔 탄거 아니고 아마도 호밀빵 프렌치 토스트?메이플 시럽을 쳐발쳐발. 나도 인스타 구도로 사진을 찍고 싶은데 테이블도 좁고, 무엇보다일어나기가 귀찮다. 난 안될거야, 아마
20150403. 만수옥 해장국 + 배스킨라빈스 안국역에서 설렁탕으로 한자락 하셨다는 만수옥.지금은 맛이 예전보다 덜하다는 평이긴 한데..그래도 웬만한곳보단 맛있다.매번 설렁탕 먹다가, 해장국 시켜봤는데선지도 내장도 많고 우거지도 듬뿍하지만 약간 누린내는 있는 편이라서, 깔끔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안맞을것 같다. 아... 해장국 땡겨 ㅠㅠ 오늘 퇴근하고 먹고갈까.. 바람직한 해장코스는, 밥으로 해장한다음 달고 시원한거 섭취.우유에 빠진 딸기가 괜찮대서, 배스킨 방문. 생딸기였나? 딸기시럽였나?기억은 나지 않는다..지만 맛있었던것 같다. 우유맛 아이스크림 좋아.
20150401. 아포가토 비주얼이 왜이래.....먹을만한 아포가토였다.다만 컵을 떨어뜨릴까봐 ㅎㄷㄷㄷㄷㄷㄷㄷ
20150331. 부암동 송스키친, 막창집, 스타벅스 워크샵이 끝나고, 회식 겸 부암동 송스키친에 처음 가봤다.차 없으면 절대 못올 곳. 기본안주? 리코타 치즈 샐러드마마스만큼 맛있는곳 처음. 이거 말고도 단호박떡볶이니, 피자니, 와인이니 많이 먹었는데이날 너무 짜증이 나있는 상태였고, 폰에 배터리도 없어서사진은 없다.기회가 된다면 맘맞는(!!) 사람들이랑 다시 와보고 싶은 곳. 웃긴 건, 차없으면 오기 드럽게 힘든데주차도 편하게 못함대다나다그래도 맛있다또가고싶다 앞에는 미니 계곡(?)도 있음 뭔가 아쉬워서맛집골목,막창집 너무 배불러서 실패여긴 밥안먹고 가는걸로 우연히 들어간 매장이 리저브 리저브를 시키면 마카롱을 줘서 시켜봤다리저브도 마카롱도 별로다
20150331. 카페모뜨 in 가나아트센터 워크샵날, 점심은 가나아트센터에 딸린 카페모뜨에서. 특이하게도, 모뜨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벽에 수직으로 붙은 버튼이 아예 없었다.처음 타면 당황하게 되는 UX. ...그렇다고 합니다. 뷰는 최고.비가 와서 오히려 더 고즈넉한 분위기. 실내보단 실외를 택해서 앉을것 같다.비도 오고, 단체라 미리 실내 좌석으로 예약. 실외자리.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있어서.. 이동네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식전빵. 기억에 남지 않는 맛. 완두콩 스프.'엄청나게' 완두콩맛. 샐러드...무난. 하나의 요리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구성해야 했던 런치코스의 한 단계를 때워내기 위한 한접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햄버그스테이크. 비주얼은 마치 떡갈비.국제갤러리 더카페보다 맛이 없었어. 커피.. 무난. 홍차.. 무난. 공짜로..
20150330. 건강하고싶었으나실패한 간식 저지방 플레인 무가당 요거트에 딸기..까지는 좋았는데냉장고속 메이플 시럽이 눈에 띄어서 그만... 맛은 있었다. 좋은 조합.
20150329. 대학로 포메인(폐업) 포메인!! 엄마랑, 세트로 상해볶음국수 기본쌀국수? 세트에 포함. 숙주는 듬뿍. 맛있었는데, 엄청 맛있었는데..유난히 큰매장에 유난히 사람이 없더니폐업(2015.08)지금은 올리브영이 되었다 ;_;
20150329. 카페 이공오도씨 브런치 이날은 또 눈을 뜨니 브런치가 먹고싶어져서.집 근처 브런치가 맛있다는 곳을 검색검색.저녁처럼 보이지만 오전이었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집에서 다 할 수 있는거긴 한데,저 모든 재료가 한꺼번에 집에 있을리가 없다. 프렌치토스트 폭신하게 굽는게 얼마나 귀찮은데. 잘먹었습니다!
20150325. 여의도의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이상 SNS 담당이 아니지만, 그룹사 SNS 담당자 모임에 어쩐일인지 끌려가게 되었었다.회의를 먼저 하고, 끝난 후에 저녁 사주신대서 끌려간 레스토랑이름도 기억이 안나는데, 저 짬뽕같은 비주얼의 파스타는 매우 맛났다. 이 회의에서 알게된 사실...이라기 보단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사실마케팅은 돈이고(당연히도 SNS 포함),제대로 돈 쓸 거 아니면 그냥 안하는게 낫다.
20150324. 몽중헌 야근엔 특식.그럴때 자주 가는 곳이 몽중헌이다.물론 홍콩에서 먹었던 딤섬에 비할바가 못되지만(가격대비로)그래도 이만큼 깔끔하게 중식 뽑아내는 집 찾기 힘들다.물론, 비싸서 요리는 못먹음.소고기 초면 맛있다. 이거 먹은 이후.. 어이없게도 석식 식대비를 일인 만오천원 초과하지 말라는 권고(?) 지침(?)이 내려와서정말 어이없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