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5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0214. 내가만든거. 근처에 괜찮은 더치커피 전문점이 있다.이도저도 다 귀찮아서 더치커피에 우유 콸콸 부어서 냉더치라떼야채가 죽어가길래 그냥 썰어서 소스붓고 얼려놨던 폴폴 블랙올리브빵 녹여서 한끼때움.볼품없지만 맛있었다. 20150213. 대학로 곰초밥 회사 근처에서 엄청 좋아했던 곰초밥이 어느날 사라져서 슬퍼했더니 대학로에 가있었다.올댓클래식 들으러 가던 날 방문. 강의 듣기 전에 술 한잔 정도 해주는건 역시 인지상정 여름에 코로나 산뜻하니 좋다. 헤비한거 싫을때 딱. 맥주엔 치킨이지 라며 치킨데리야끼덮밥을 시켰다. 역시 맛있어. 20150213. 스타벅스 무슨 이유에선가, 이날은 도시락도 싸오지 않고 점심 먹으러 같이 나가지도 않았었나보다.아마도 크로크무슈가 먹고 싶었던듯. 근데 북촌 스벅은 점심시간만 돼도 항상 크로크무슈가 품절이다. 어쩔수 없이 제일 비슷해 보이는 샌드위치와 바닐라라떼를 시킴.햇빛이 좋길래 창가에 앉았는데 나중엔 너무 좋아서 블라인드 쳐버렸다. 뭐 나름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던 샌드위치.스벅 샌드위치로 배채우려면 한 세개는 먹어야 할거같다. 20150212. 씨유 자이언트 떡볶이 편의점 음식이 몸에 안좋고 뭐가 들었고.. 여러가지 소문이 들리지만..맛있는건 맛있는거. 씨유의 자이언트 떡볶이가 맛있다길래 사봤다. 매운거 싫으니까 치즈 투하 뜨건물 붓고 전자렌지 돌리긔 아무래도 인스턴트다보니 떡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가공한 느낌그리고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 소스가 엄청 맛있다.물론 다먹고나면 물 엄청 마시게됨. 실시간으로 붓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중독성 짱. 먹고 밥도 비볐다. 도시락 반찬으로 싸온 계란후라이까지 얹으니 천상의 조합.먹고 배터지는줄 알았다. 20150209. 폴앤폴리나 경복궁점 홍대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지점이 생겼다.버터브레첼이 너무 먹고싶어서 전화로 예약하고 감.깜빠뉴였나 시골빵이었나는 예약도 실패. 눈이 왔었구나 이날. 버터브레첼, 화이트바게트, 올리브빵, 허브빵믿고먹는 폴앤폴리나. 20150208. 해운대 달맞이 속시원한 대구탕 해운대 근처, 미포, 시내까지.. 대구탕 집 참 많다.다들 맛있는데, 위치 상 가게 되는 곳이 달맞이 꼭대기먹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내려오기 좋다. 엄마랑 같이 간 거라 한개는 곤추가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곤 없어서 안된다고 ㅠ아직까지 곤추가 한번도 못먹어봤다. 으헝. 20150207. 청사포 하진이네 엄마랑 뭘 먹을까 하다가, 조개구이랑 장어랑 먹으러 청사포 가기로.청사포쪽에 있는 조개구이집들은 위치도 가격도 메뉴도 거의 비슷한데, 여기가 둘이 먹기 좋을 만 한 소량메뉴가 있어서 이리로 왔다.오랜만이야 청사포! 오랜만에 놀러와서 신난 엄마는 이리저리 세팅중 조개(소)+장어(소) 세트조개 먼저 올리구요!엄마는 사진찍느라 바쁘다.조개구이 단짝 소주부산에 왔음 좋은데이! 조개굽고, 마가린? 버터? 접시 올려서 녹이고. 새우 귀찮어 안먹어- 하니까 껍질까지 다 까주는 우럼마. 힝 ㅠ 엄마 고마워요.조개 어느정도 익으면 은박접시에 투하 장어도 굽고, 라면 시켜서 냠냠엄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었다.뭐 딱히 특별할 거 없는 메뉴라지만 그래도 서울사람 바닷가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먹으니 색다르고 맛있고.. 20150206. 삼청동 밥집 회사 점심 시리즈 딱 회사앞은 아니고, 맘먹고 가야하는 곳이라 자주는 못가는 삼청동 밥집김치찜 맛있어서 여기 데려가서 싫다는 사람 아직 못봤다.심지어 L대리님은 김치 싫어하는데 여기 김치찜은 좋아함. 신기해. 근데 진짜 오랜만에 갔더니 양이 엄청 줄어있었다.원래 김치 큰거 1/4포기 정도 나왔는데 작은배추 1/6포기 정도 나온듯.. 고기도 줄고..그나마 맛은 많이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달까. 김치찜 2인분에 계란말이 하나 먹어줘야 하루를 버티지(계란말이 하나에 계란 10개는 쓰시는것 같다)배터져서 회사로 복귀 20150205. 베이커리 화수분 이화사거리의 빵집 화수분. 천연발효종(?)과 쌀가루를 많이 쓰신다고 한다.팥 들어간 종류가 맛있대서 먹어봤다.앙버터, 단팥빵, 크랜베리 쌀빵다 맛있음. 그중에 크랜베리 쌀빵 1등. 20150205. 찜닭 회사앞 점심 시리즈 찜앤족 워낙 먹을 밥 없는 동네에서 일정 퀄리티 이상을 뽑아내는 집 = 11시 50분에 나가면 못먹는다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날, 일찍 나가서 찜닭을 먹었다. 기본적으로 매콤한데다가 마늘찜닭을 시켰더니 속이 얼얼.기본 당면이 꽤 나오는편이지만 당면 너무 좋아해서 항상 당면추가는 기본이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