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뭘 먹을까 하다가, 조개구이랑 장어랑 먹으러 청사포 가기로.
청사포쪽에 있는 조개구이집들은 위치도 가격도 메뉴도 거의 비슷한데, 여기가 둘이 먹기 좋을 만 한 소량메뉴가 있어서 이리로 왔다.
오랜만이야 청사포!
오랜만에 놀러와서 신난 엄마는 이리저리 세팅중
조개(소)+장어(소) 세트
조개 먼저 올리구요!
엄마는 사진찍느라 바쁘다.
조개구이 단짝 소주
부산에 왔음 좋은데이!
조개굽고, 마가린? 버터? 접시 올려서 녹이고.
새우 귀찮어 안먹어- 하니까 껍질까지 다 까주는 우럼마. 힝 ㅠ 엄마 고마워요.
조개 어느정도 익으면 은박접시에 투하
장어도 굽고, 라면 시켜서 냠냠
엄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었다.
뭐 딱히 특별할 거 없는 메뉴라지만 그래도 서울사람 바닷가에 앉아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먹으니 색다르고 맛있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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