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250)
20150106. 혜자도시락 혜자로움이 뭔지 한번 영접해 보고 싶어서굳이 엄마가 도시락 싸준다는데 GS로 갔다. 오. 일반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 확실히 푸짐하고 충실하다.고기가 많아서 좋고.그래도 역시 편의점 음식은 편의점 음식..
20150103. 성수동 갈비골목+동대문 사마리칸트 동아리 OB 신년회가끔 이렇게 모이면 참 좋다. 요즘 뜨고 있다는 성수동 갈비골목 제일 유명한 집 맞은편 집.동네 오래 살았던 선배가 사실 다 똑같다고 그냥 자리있는데 가면된다고. 저렴하게 먹기 좋은 양념갈비집이었다.가족끼리 토욜저녁 밥하기 귀찮으면 외식하러 가는 그런 갈비집.1차 고기 먹고 2차 어디 갈까 하다가, 근처에 엄청 맛있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이 있대서 그리로좀 걸었던가? 전철을 탔던가?기억나지 않아... 석달 전 일 따위 도착했는데, 장사가 어찌나 잘되는지 분점이 한 4~5개는 되어보였다.6명이라니까 자꾸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라고왔더니 인테리어가.. 오홋 퐈려한 소파와 카펫 무늬 본격적으로 주방이라기보다는 간단한건 여기서 준비해 내고요리 같은건 좀더 큰 분점에서 준비해서 날라오고 하는듯. 자..
20150102. 할리스 커피클럽 대학로에 커피클럽이라고 드립 전문 할리스가 생겼다.주기적으로 땡기는 베이글먹어주러 다녀옴 루쏘랩 수준을 기대한건 아니기에 그냥저냥 마실 만 했다. 자리도 넓은 편이고(2층엔) 붐비긴 하지만 노트북 들고 놀러가기 괜찮을것 같다.
20150102. 베트남식당 첫 출근날이니 점심은 외식베트남식당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뫄이쪙. 돼지고기 꼬치구이뫄이쪙맥주 못먹어서 슬픔.
20141229. 압구정 평양면옥 을밀대에서 평양냉면을 먹어보고이게뭐야. 싶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거짓말처럼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니까 닝닝한 것 같던 육수에 심심한 면발이 땡겼다.평양냉면 검색하다가, 동선이 맞아서 가게 된 압구정 평양면옥 원래같으면 절대 안 가봤을 장소에 위치그냥 냉면집인데 발렛파킹되고 주차요원 아저씨들도 많이 계심. 물냉면 하나와 만두반접시 냉면은 아직까지 내가 고수가 아니라 을밀대랑 여기가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기가 좀더 물맛나는 느낌?근데, 오, 정말로,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회사근처 깡통만두도 이북식 손만두 좀 한다하는 집인데여기 만두 승. 재료도 특별히 들어간거 없이 그냥 고기에 숙주에 그런건데향이랑 맛의 깊이가 다르다.간도 하나도 안짠데 맛이 정말 풍부하다.어복쟁반 먹어보고싶다.비싸.
20141227. 형제상회 회 포장 가족 연말파티는 회와 함께이 날은 노량진에서 먹지않고, 형제상회에서 포장했다.들고갈거라고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박스포장 해주심.그리고 옆의 가게에서 전복 조금 사고. 5인이 먹을걸로 한 10만원 치 준비해 주세요- 했는데사진의 저 접시가 2개다 못먹을 뻔 했으나 술기운을 빌어 다먹어버렸다.
20141226. 숙대앞 쌍대포 1년간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던 사촌동생이 하와이로 돌아갈 날이 가까워 왔다.엄마가 그래도 누난데 밥은 한번 사줘야 하지 않냐고 해서, 동생한테 뭐 먹고싶냐고 했더니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고기가 좋아" 비슷한 말이 되돌아왔던거 같다.그래서 고기를 사주러 숙대앞으로 갔다.사촌동생은 남자앤데 숙대로 교환학생을 왔었드랬다.노렸네 노렸어. 머 어디도 나오고 어디도 나오고 유명한 고깃집이라더니회식하는 아저씨들이 바글바글진짜 맛있는 집인가보다.1차 주문은 모듬돼지고기. 고기를 자르는 빛의 손길은 아마도 엄마 굳이 살찌우려고 =_= 옛날도시락멸.. 멸치는 빼주셔도 되는데.. 먹고 오겹살 또먹고 소맥말아먹고 된장찌개도 먹고맛있는 집이었다.근데 숙대에 갈 일이 없네.
20141226. 안국역에 맥도날드가 생기다! 안국역 1번 출구 앞 스타벅스가 헌재 골목 초입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자리에 롭스와 맥도날드가 들어왔다.꺅!!!!맥도날드 감튀는 사랑입니다.은행 볼일을 보고 부지런히 맥도날드까지 다녀왔다. 1층은 계단만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꽤 넓은 매장이 있다.1인석도 엄청 많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좋다!!햄버거는 뭐, 맥도날드 맛이고. 몸에 안좋은 맛. 맛있는 맛.하지만 이때는 아직 딜리버리가 되지 않던 시절...
20141224. 깡통만두 반반과 칼만두 급 점심회식칼만두가 먹고싶어서 깡통만두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반반(수육+육전) 같이 나오는 오이무침이 엄청 엄청 엄청 맛있다. 칼만두.슴슴하니 담백하게 맛있다.
20141223. 종로 어딘가 우동 고질병 지루성 피부염이 또 속을 썩여서 점심시간에 병원에 다녀왔다.생각보다 진료가 빨리 끝나서 점심 먹고 들어가자 싶어서 우동.바람불고 추운날엔 우동이 땡긴다. 기본 반찬과 우동시키면 맛배기로 주는 문어찰밥MSG맛이 느껴진다! 좋아!! 닭고기 우동. 훈제맛이 너무 목초향 티가 나서 좀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