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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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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부자피자+보통 위치도 적당하고, 교통도 편리하고, 맛난것도 많아서친구랑 만날때 자주 찾는 이태원 요새 그중에서도 특히 사랑을 많이 받는곳은 부자피자 진심으로 맛있다.조금 거짓말 보태면 로마에서 먹었던 피자에 크게 뒤지지 않는 느낌이라 할까아니야.. 그래도 바페토는 진리였어... 죽기 전에 다시 먹어볼 일이 있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은 아닙니다만..이거슨 마치 커플팔찌취향이 비슷한걸 어쩌란말이오나는 빨강줄 친구는 회색 줄 이날 처음 시켜본 시저샐러드와 저 왼쪽의 빵 저거피자도우를 반달모양으로 반죽해서 적당히 구운건데빵결이 어찌나 곱고 쫀득하던지가운데 도우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마치 치즈라도 들어있던것 같은 식감이었다담백하지만 발효냄새가 제대로 살아있는 도우빵샐러드는 야채도 신선하고 소스도 넉넉히 쓰고 엄청 두꺼운 베..
20131207. 경희대앞 족발 빈속으로 콘서트를 봤더니 매우 허기가 졌드랬다.그랬드랬다. 그래서.. 질렀지 뭐 앞에서 걸어가던 커플의 대화"야 여기가 생긴건 이래두 디게 맛있어 항상 사람많아""오 그래? 숨은 맛집이구나" 귀 쫑긋. 바로 들어가서.. "포장 돼요?" 중자 29000원이었던가커다란 검은봉투에 딱 드는데 헉 무게가 심상찮다돼지뼈때문인가.. 집에와서 풀어보니... 기본적으로 족발과 막국수사이드 쌈야채, 부추무침, 콩나물국, 동치미(물이 이리 들었으니 무겁지) 소스4종세트그리고.. 서비스 사이다 1병 이리 들고오느라 어깨빠지는줄 알았음 그리고 들어오다가 족발의 영원한 친구 막걸리일병 //ㅂ//(사이다 타먹었더니 맛나드라) 맛은 최근에 먹어본 족발 중 최고!! 요새 맛도 좀 소프트하고 보들보들한 족발이 인기인데..(대표적으로 ..
20130807. 타이가든
20131001. 까올리포차나 요새 핫하다는 수많은 태국음식 전문점그중에 하나 경리단길 까올리포차나진짜 태국식당같은 분위기를 내는 곳음식도 태국맛이라고그럼가봐야지 오 양념통과 플라스틱 물병, 컵진짜 제대로인데? 인기 많아서 줄서서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다행히 별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착석 제대로된 메뉴판도 아니고에이포에 손으로 쓰거나 인쇄한 메뉴들맘에들어 태국 국왕 부부 사진과 짜뚜짝에서 파는 저 조명방콕같다 진쫘 빠질수 없지 창맥주사실 싱하가 더 좋은데 싱하 요새 수입 잘 안되는건지 단가가 안맞는건지싱하를 들여놓는 태국음식점이 별로 없음 ㅠ 이얄 얌운센이다오 꽤 매콤하고 태국맛이 살아있음! 좋은건 땡겨보긔근데 아 여기 진짜 조명 구려서 사진찍기는 힘듬노이즈 쩌는군 볶음밥과 얌운센아 좋아요 좋은 조합이에요 볶음밥 먹고싶다.. 고기..
20130727. 아침 내가 만든 아침!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버터밀크 팬케익 가루, 메이플시럽, 샹달프 라즈베리쨈. 국산 팬케익가루와 다르게 두툼하게 구워지는게 우와 맛있었다. 성공!!
회사 블로그에 기고한 글. <여름휴가 맛집> 여름휴가 대신 갈 수 있는 맛집! 휴가란 뭐니뭐니해도 일상을 떠나서 느끼는 이국적인 맛과 즐거움이 가장 클 텐데요,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서울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맛집 시리즈! 1. 가미우동 가미우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식 우동 전문점입니다. 일본 스태프가 직접 뽑는 우동면에, 정성들여 만든 국물이 일품인 집이죠. 메뉴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우동+튀김류가 주를 이룹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자루우동을 추천합니다! 차가운 국물에 담가 먹는 쫀득한 우동면발!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이 좋습니다. 우동을 먹는 잠시나마 시원해지는 느낌~면만 먹으면 쉽게 허기지는 타입이라, 면+튀김의 세트를 즐겨 먹는데요, 위는 닭튀김 세트입니다.특이하게도 튀김을 소금에 찍어먹게 주시는데,..
20130521. 대학로에서. 십년 넘은 친구들끼리 쪼인하야 한강에서 치맥파티를 벌일까 했건만 비님이 오셔부린관계로 취소취소.그런데 심심해~를 외친 친구 1 의 카톡 덕에 운동 마치고 맛집에 출동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장소는 계속 궁금했었던 대학로 리틀엘리펀트. 이름 맨날 헷갈려. 우씨. 모 여대 약대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시고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재직중이신 L양. 고딩때부터 어쩐지 뭉치게 된 5인의 멤버중 1명으로 1년만에 만나도 텀따위 없었던것 같은 우리 친구!태국음식 괜찮냐는 나의 물음에 콜을 외쳐주셨다.젤첨은 너의사랑 나의사랑 얌운센. 아 매콤새콤달콤한 그맛. 두번째는 태국말로 이름이 너무 긴 해물쌀국수. 무슨 탈레였는데.. 아 몰라.시원한 국물 부드러운 면발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쌀국수. 고담은 후추 닭요리...
20130420. 혼자먹기 - 대학로 포로이. 우쿨렐레 강의 듣고, 운동가기전 밥을 먹어야 하므로 혼자 점심을 먹게 된다. 커플들이 드글드글한 대학로에서.. 한가지 위로라면 점심시간의 러쉬는 꽤나 지나갔을 2시라는거..? 이날은 비도 오고 우중충 추워서 쌀국수. 회사앞에도 있는 체인인 포로이. 회사앞은 분명 직영점이라했는데 음.. 맛도 너무 들쭉날쭉 가끔 보면 과연 이게 베트남 음식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음식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학로점은 꽤 괜찮은듯. 암튼, 애피타이저 한개랑 쌀국수 한개 시킴. 뙇. 짜조 하나랑 안심 차돌박이 뭐뭐 쌀국수였는데.. 암튼 메뉴에서 6번. 작.은. 사이즈로.. (짜조도 먹어야 하니까) 짜조는, 찹쌀반죽에다가 만두소 비슷한 속을 넣어서 춘권모양으로 빚어 튀긴건지 구운건지 하는 음식. 찹쌀의 쫀득쫀득한 반죽을 좋아하는지라 ..
20130405. 회식. -고기먹고싶다 개발중인 프로젝트 업체분들이랑 회식. 엄청 맛난 고깃집이라고 해서 완전 기대하고 갔다. 고기야 스릉흔드. 나의 고기사랑은 울 회사에선 이미 모르는 사람은 간첩일 정도로 유명...오죽하면 개발자분들까지 ㅠ 고기먹자고 ㅠ 저야 고맙쥬. 지난번 나는 사정상 참석 못한 회식때 다녀오셨다는 종로3가역 근처 고깃집 '왕삼촌'이름이 좀 읭? 스러웠지만 한 입맛 하는 울 회사 사람들이 이구동성 맛있었다고 칭찬해서 기대기대 +_+ 생고기라고 한다. 흔하디 흔한 냉동고기가 아니야! 딱 들어갔는데 아저씨-할아버지들이 주류를 이루고 계신다. 오 여기 맛집이구나! 셋팅.. 특별할건 없는 고깃집 셋팅이었다. 반찬은 그렇게 기억에 남진 않았던듯. 뭘 먹겠냐시길래 아무생각없이 외친 항정살! 작년에 몇번이고 항정살을 먹었는데, 왜이리..
20130312. Dal. 2014.11 업데이트 - 아트선재 달(dal) 폐업. 없어졌습니다. 항상 맛있는걸 먹고싶다는 생각에 몸부림치는 직장인의 대표주자로써, 이날은 아트선재 1층에 위치한 인도커리 전문점 달에 가기로 결정. 마음맞는 파트너가 가까이에 있다는건 좋은일이지만 동시에 다이어트에는 매우 안좋... 런치코스를 먹을까, 단품을 먹을까 하다가, 직장인의 점심비로 수비가능한 범위 내에 간신히 걸치는 런치코스 A에 나오는 커리 중 단 한가지도 마음에 드는 커리가 없어, 단품으로 결정했다. 갈릭난, 버터난, 팔락파니르, 무르그 마크니던가. Dal 삼청점 위치는 여기. 입구샷 외부샷따위는 찍지 않음. 우린 점심먹으러온 직장인이니까. 시간이없다!!!!!!!!!!! 빨리 밥을내놓으시오. 전체샷. 달에도 봄이 왔는지, 접시가 아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