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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30420. 혼자먹기 - 대학로 포로이.

우쿨렐레 강의 듣고, 운동가기전 밥을 먹어야 하므로 혼자 점심을 먹게 된다.

커플들이 드글드글한 대학로에서..


한가지 위로라면 점심시간의 러쉬는 꽤나 지나갔을 2시라는거..?


이날은 비도 오고 우중충 추워서 쌀국수.


회사앞에도 있는 체인인 포로이. 회사앞은 분명 직영점이라했는데 음.. 맛도 너무 들쭉날쭉 가끔 보면 과연 이게 베트남 음식이 맞나 싶을 정도의 음식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학로점은 꽤 괜찮은듯.


암튼, 애피타이저 한개랑 쌀국수 한개 시킴.




뙇. 짜조 하나랑 안심 차돌박이 뭐뭐 쌀국수였는데.. 암튼 메뉴에서 6번. 작.은. 사이즈로.. (짜조도 먹어야 하니까)







짜조는, 찹쌀반죽에다가 만두소 비슷한 속을 넣어서 춘권모양으로 빚어 튀긴건지 구운건지 하는 음식. 찹쌀의 쫀득쫀득한 반죽을 좋아하는지라 우왕굿. 뭔진 모르지만 맑고 달큰한 소스에 찍어먹는다.


울회사앞 북촌점에선 짜조 안판다구... 아니 팔아도 왠지 먹고싶지 않을거같애.. 







쌀국수야 뭐 맨날마찬가지. 북촌점보다야 맛있다만 여기도 상당히 순화된 맛이라 먹기 크게 불편하지 않다. 본토의 맛을 느끼고 싶어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