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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하루지나 올리는) 오늘의 TED Scott Fraser: Why eyewitnesses get it wrong 미드중엔, 범죄 수사물 장르를 제일 좋아한다. CSI로부터 시작해서 크리미널마인드, 로앤오더, NCIS, 하와이 파이브 오, 그리고 미드는 아니지만 영드 셜록! 그래서 참으로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미국의 법제시스템과 범죄수사 과정은 꽤나 재미있어 보인다. 오늘의 테드 스피커는 사람의 인지와 시각의 전문가로 법정 증언 전문가로 활동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겪었던 하나의 케이스에서 증언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인간의 기억이란 얼마나 믿지 못할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의 기억이란 기억의 부재, 혹은 진공상태를 견디지 못해, 자신이 흡수한 조각조각의 정보를 기반으로 조작된 기억을 구성하기 때문에,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못한 증인..
(뒤늦게 올리는) 20120907. 택배샷 아이허브 $80불 이상 한국무료배송을 틈타 이제는 늙어 삐걱거리는 몸뚱아리에 기름칠 좀 해볼까 하고 영양제를 주문. # 제품항목 가격 수량 할인 소계 1 Nordic Naturals, Ultimate Omega, Lemon Flavor, 60 Soft Gels(NOR-01790) $23.76 1 $0.00 $23.76 2 Annie's Homegrown, Certified Organic Cheddar Bunnies, Organic Baked Snack Crackers, 6.75 oz (191 g)(HOM-30232) $3.90 2 $0.00 $7.80 3 Equal Exchange, Organic Milk Chocolate with a Hint of Hazelnut, 3.5 oz (100 g)(EQU-9..
20120911. 오늘의 TED Lisa Kristine: Photos that bear witness to modern slavery 현대판 노예제도 - 전 세계 2천7백만명의 사람들이 노예제도에 얽매여 힘들게 살아나가고 있다. 인도, 네팔, 콩고, 가나..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어린아이들이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돈도 못받고, 밥먹을 시간은 커녕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마시게 하는 환경에서도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몇백피트의 지하 땅굴 안에서 돌을 캐야 하더라도, 독성이 있는 염색약에 팔꿈치까지 담궈가며 실크를 염색해야 해도 그들은 언젠가 자유를 찾을 거라는 꿈을 지키고 있다. 금, 실크, 대리석... 그들이 만들어내는 것은 현대사회의 부유함과 사치를 대변하는 물질의 정점 자신이 생산하는것보다 더 못한 ..
20120910. 오늘의 TED 주말에도 볼까 하다가, 주말은 쉬어야 할듯 싶어서.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 월요일이라 좀 짧은걸 골랐다.
20120907. 오늘의 TED 다짐 이틀째 자기전에 급 생각나서 부랴부랴 다운받은 몇개의 테드중 흥미를 확 끄는 걸로 선택.
20120906. 오늘의 TED 맨날 SNS에만 휩쓸려 살다보니 너무너무 무식해지는거 같아 새로운 결심을 했다. 아침 출근길에 TED 한편씩 보기. TED는 15분~20분이니까 출근길 지하철에서 아잉패드로 보기 딱 좋은 길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강의를 공짜로 ㅋ 듣고, 자막없이 보니 영어공부도 되고. 그리하야 오늘 본 TED
20120829. 계동/북촌 밥집 오울키친 owl kitchen 에 고함. 회사가 나름 핫플레이스 겸 관광지인 북촌에 있어서, 항상 점심시간이면 어디가서 뭘먹을까 고민이 많았더랬다. 그래서 작년 오울키친 owl kitchen 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가격도 무난한 6천원~7천원에, 정말 깔끔/모던한 백반을 먹을 수 있었으니까. 나름 트윗에도 후기를 많이 올리고, 심지어 잘 쓰지도 않는 이 블로그에도 글을 하나 올렸을 정도면 말 다했지. 특히 자취를 하는 입장에서, 집밥보다 깔끔하고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했다. 식재료비 인상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6천5백원, 7천원으로 올라도 나름 건강밥상을 그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아서 꾸준히 다녔다. 나중에 식권 프로그램을 시작했을때는 당연히 회사차원에서 식권을 구매해서 다녔을 정도. 그런데 점점 ..
피렌체 가고싶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완벽하고. 밥도 맛있었고. 쇼핑도 즐거웠던. 피렌체. 가고싶다.
20120828. 오늘의 택배샷. 광풍과 폭우를 뚫고 우체국택배 기사님이 가져다주신 =_= 오늘의 택배샷. 기사님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어제 시킬때 오늘 올줄은 몰랐어요... 이탈리아에서 데려온 모카포트 느님에게 알맞은 굵기로 갈아져 날아온 원두들. 카뮤에서 주문. (www.caffemuseo.co.kr) 차곡차곡 도착하신 원두느님들 맨위는 맛보기 원두, 그 밑엔 내가 주문한 것들. 한번 세워보았음. 의미없는 샷.. 무난무난열매의 맛. 과테말라 SHB. 좋아하는 맛이라 시켰다. 풀바디, 스모키한 향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커피의 맛을 구분할 정도는 안되어서 ㅠ 맛과 향이 풍부한 커피, 맥X...은 아니고 암튼 풍부하다. 블렌딩계의 큰아버지? 모카 자바 블렌드. 원래는 예맨 모카 마타리를 사고 싶었는데 100g에 22,000원이라는..
연애하고싶다. 별로 할일없는 일요일에 그냥 만나서 동네한적한 카페에 어슬렁 어슬렁 노트북 한대씩 들고 가서 별로 서로 얼굴을 바라보지않아도 좋고 그저 각자 할일을 하다가 앞에 앉은 이 얼굴 한번 쳐다보고 씩 웃고 다시 내 할일 하다 배고프면 밥먹으러 가고 그리고 나면 또 어슬렁 어슬렁 동네 마실이나 하다 별 일 없다는 듯이 안녕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더라도 아- 오늘 즐거웠다. 할 수 있는 그런 연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