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양심의 가책을 느껴 먹은 식단이 맞나 싶긴 하지만.. 어쨌든. 간헐적 단식 하면서 식단이 (적당한) 간식 한끼, 일반식 한끼 이렇게 정착됐는데 보통 회사에 싸가지고 오는 간식은 이런 느낌이다. 물론 이것보다는 좀 더 건강하게 싸오려고 노력하지만.. 방울토마토, 두유, 구운계란, 명가떡집 앙꼬절편, 스트링치즈. 이 날은 배가 고팠는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마 편의점 가서 스트링치즈랑 두유를 사온 것 같은데.. 보통은 방울토마토+계란+탄수화물류(감자, 고구마, 밤호박이나 단호박, 옥수수, 떡 등)에 물 이렇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저렇게 먹고 집에 와서 먹은 식단. 닭가슴살 두 덩어리를 소금 후추 양념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샐러드 후다닥 조립해서 먹었다. 파프리카는 거의 생명을 다해가고 있길래 썰어서 먹어치웠고 빵은 아마도 브레드더밀 호밀빵이나 로겐브로트 둘 중에 하나인것 같다. 지금 식단이랑 너무 달라서.. 저 때로 좀 돌아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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