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가 시키는대로 따라갈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디나 눈을 들면 보이는 간판
아 나는 헐리웃 로드 쪽으로 가고 있구나.
도심 길거리에 이불 널려있다.
먼지탈텐데..
계단. 시러.
또 표지판
올라가란다.
올라가야지 뭐.
계속 올라갑니다. 헥헥.
오호 여기가 골동품 거리인감.
이상한거 신기한거 많다
근데 이거 진짜 다 골동품이야? 아님 골동품st?
명함집? 담뱃갑? 반지함?
자결용인가요 공격용인가요
하품하는 조각상
비녀랑 각종 장신구도 많고
금돼지 하나 데려올걸 그랬나
구경하며 걷다보니 뙇 앞에 익숙한 풍경
만모사 등장
문과 무의 누구님들을 모신 사원이라는데
관심없어서 앞에 사진만 찍고 패스
안에 들어가면 향연기가 자욱하다는데 왠지 건물위에도 연기가 보이는것 같다.
예쁜 듯 징그러웠던 빌딩 외관
사진만 보는데 뒷목이 아파온다.
높다.
걷다 걷다 걷다보니 아니 이곳은
토마토라면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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