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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홍콩_1

20130112. 홍콩여행(3). 페리, 기화병가, 팀호완, 센트럴 산책, 뱅크오브차이나 전망대.

씩씩하게 일어나서 둘쨋날을 준비해 봅시다.

일찍일어난 원동력은? 딤섬 먹을라고.

딤섬은 원래 아침에 먹는거니까.

페리타고 센트럴로 넘어갑시다. 목적지는 ifc몰에 있는 팀호완 홍콩역 지점.







죠 아래가 페리타는곳. 페리가 보인드ㅏ~








몇분 늦었다고 우릴 버리고 매정하게 떠나는 페리. 흑..







홍콩의 빌딩숲은 아침에 보아도 멋지구나!




페리타고 건너가서, 센트럴로 넘어가는 공중회랑을 걷기위해 올라서는 순간 보이고 말았다. 기화병가. 제니베이커리와 쌍벽을 이루는, 홍콩가는 사람은 다 먹어본다는 그곳. 당근 들어가야지 +_+







흠 쇼트케이크만 파는줄 알았는데 정말로 베이커리였다. 일상에서 먹는 빵도 많이 팔았다. 하지만 온리 쇼트케이크. 파인애플 쇼트케이크 하나 주세요! 6.5HKD.








팬더쿠키, 쇼트케이크 선물세트, 차 선물세트, 월병, 쿠키등등. 아주머니가 서계신 구석자리가 낱개 쇼트케이크 자리.








전통과자, 쿠키, 음료. 캔이 아주.. 중국스럽고 이뿌네그냥.









간판은 요러케 생겼음! 진짜, 어디 지점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검색하고 갈 필요 전혀 없다. 길가다 수두룩 눈에 띄는게 기화병가라서..


이렇게 잠시 요기를 하고, 팀호완 고고. ifc몰 지하에 있다는 사실만 알고 또 힘없이 걸어갔다. ifc몰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리고 있다가 안내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아래로 내려가란다. 아! 후기에서도 아래로 내려가라 했었는데. 역시 사람은 배고프면 기억력이 떨어지나보다.








ifc 몰 지하로 내려오면 mtr과 연결되는 곳인데, mtr shop이라고 써진 저 초록색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거기서 한번 더 내려가면 AEL 타는곳인데, 그까지 가면 안됨.








9시 반부터 오픈이라고 한거같은데 9시좀넘어 갔는데도 벌써 오픈! 어머나.








착석하고 딤섬집 스타일대로, 메뉴판 보고 먹고싶은것 주문. 홍콩의 첫 딤섬이다!!!! 주문은 BBQ 포크번(차슈빠오), 새우딤섬(하까우), 그리고 쇼마이.









주방 내부가 열려있어서, 분주히 딤섬 만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음식은 언제나오냐...







이런저런 위치에 분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본점은 몽콕.

본점이 맛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기 힘들다고 해서..여기로.








쨔잔 챠슈빠오. 다른 딤섬집의 챠슈빠오는 흰빵안에 고기소를 넣은 모양인데, 여긴 달달한 소보로 껍질 안에 짭짤 고기소가 들어있다.







바로 이렇게. 달달한 빵과 짭짤한 고기소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아흐흑. 또묵고싶넹.








그리고 쇼마이랑 하까우. 으악!!!







정말 사랑하는 하까우. 홍콩의 새우는 세계 최고인듯. 탱글한 새우살과 얇지만 쫀득한 피가 엄청 맛있다.







쇼마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딤섬은 아니라서 뭐... 근데 여태껏 먹어본 쇼마이 중에선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오홋.








하까우는 맛있으니까 단독샷. 어흑. 먹고싶수나.








금세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 아침부터 사람이 저렇게나 모였드만. 역시 맛집은 달라.

그리고 센트럴 빌딩구경도 할겸, 풍경도 볼겸 뱅크오브차이나 타워의 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어찌할까 했는데 별로 안먼거 같아서 워킹워킹. 구름다리 타고 가봅시다.







센트럴 페리와 역 근처의 빌딩들을 이어주는 구름다리. 아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음.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고..








스피커 광고사진이 귀여워서 찍어본 버스.







센트럴 역쪽에서 구름다리를 내려오니 우리를 반겨주던 루이뷔통 매장. 이야... 간지난다. 간지가 너무 나서 못들어가봄.








홍콩의 표지판은 참 잘 되어 있어요! 근데 방향이 미묘하게 헷갈려. 어디로 가란겨!







앤디 워홀 관련 무슨 전시가 있는지, 저 버스가 꽤 많이 눈에 띄었다. 2층버스 귀요미일세.







태자빌딩. 저녁에 야경보러가기로 한 sevva가 있는 곳! 이따보자.








이 길을 따라서 쭉 쭉 갑시다. 이층버스 화려하네.






저렇게 빌딩들이 다 연결되어 있다구요.







아따 빌딩 높다. 보고만 있어도 고소공포증 올거같어.








반대편엔 이런풍경. 저 누런색 빌딩은 꼭 63빌딩 같다잉.







간지나는 HSBC 은행 건물. 근데 저 에스컬레이터 위가 유리바닥이라 좀 웃겼음. 혹시 청소라도 할라고 들어갔는데 치마입고있으면 어떻게 되는거이지?!








또 반대편엔, 알수없는 고풍스런 건물. 뭐하는 건물인진 모르겠는데 이쁘드만.









어라 뒤를 돌아보니 또 있다가 가볼 만다린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 어디에서 할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 클리퍼 라운지로 결정했다. 








Season's Greetings. 신정은 지난지 열흘, 구정은 한달남았는데. 언제를 노리고 인사한거냐.








어머 저기구나 Bank of China. 누굴 썰어버릴 기세로 서있는것인가 자네.

하늘은 매우 꾸물꾸물함. 계속 꾸물꾸물했음.









저 멀리 보이는 리포센터! 코알라 모양이라던가. 실제로 보니 좀 귀여웠음.






뒤를 돌아보면 아까의 그 고풍스런 건물 뒤로 '바리깡 타워' ifc 몰이 보인다. 호호호호 친구는 바리깡이라는 나의 표현이 너무 저렴하다 했다. 흑....








암튼암튼 열심히 가다보니 눈에 보이는구나 타워입구! 여기에서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Season's greetings! 언젠간 한번 구정시즌에 맞춰서 가봐야 겠단 생각이 든다.








캬. 간지나는구려! 올려다보다 목 꺾어질뻔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안검색대가 있고, 그곳에 짐검사를 받으면 로비 가운뎃쯤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증을 받을 수 있다. 이걸 찍고 들어가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음.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난 뭐 꼭대기나 옥상까지 올라가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고, 사십 몇층인가 쯤에서 내림. 그럼 그냥 한 층이 있고, 옆에 유리창이 있음. 그게 전망대. 그냥 한층 비워놓고 유리창 해놓은거. 그게 끝. 오잉??









그런데 내려다보면 이런 풍경이 보임. 와 저 뾰족한 빌딩끝.. 









옆을 둘러보면 또 보이는 빌딩들. 만다린 오리엔탈...너 아담한 자식.....









정면엔 이런 빌딩들도 있고.









아까랑 같은 사진이냐구요? 아닙니다. 믿으세요.










바리깡 빌딩의 위엄. 뙇. 높드라......

이렇게 사진도 찍고, 거울같은 기둥과 천장에 대고 셀카놀이도 하고, 내려왔다. 이제 ifc몰에 소ㅑ핑하러 갔는데, 갔는데, 난 뭐 암것도 안삼. 친구는 원피스 삼. 근데 진짜 이뻤음. 최고. 완젼득템. 캬... 그런데 뭐가 너무 비싸서 살수있는게 많이 없었다.. 눈은 굉장히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