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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90602. 잘 처먹..

갑자기 루이비통 네오노에가 너무 갖고싶어서 엄마 패딩 수선도 맡기고 양산 수선한 것도 찾을 겸 들어보러 가봤다. 진짜 이뻤는데 과연 그 돈을 쓰는게 현명한 일일까 고민하다가 안샀다. 이쁘긴 진짜 이뻤는데. ​


뭔가 배가 고파서 지하로 갔다. 뭘 먹을까 한참 푸드코트를 뱅뱅 돌다가 자극적인게 먹고 싶어서 판다익스프레스로. 메인+반찬3 세트를 시켰다. 셋 다 예상 가능한 맛으로 맛있었고 가지가 진짜 맛있었는데 밥이 그냥 흰밥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너무 짜.... 









그리고 타이거슈가 명동점이 오픈했다길래 방문. 줄이 있긴 있었는데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좀 기다리기로 했다.









메뉴. 크림 든 걸 시킬까 안든 걸 시킬까 줄 서 있는 내내 고민하다가 크림 든 게 기본이라길래 그걸로 주문했다. ​








흑당시럽무늬 엄청 이쁘게 나왔네. 







이것이 오리지널 흑당 버블티. 맛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밀크티+흑설탕 단맛이지만 간이 딱 맞아서 맛있다고 할까. 크림이 들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맛이었고 보바랑 쩐주를 참 잘 삶았다. 달고 부드러운 맛인데 딱 느끼하기 직전까지 간 맛. 자주 먹으면 질리겠지만 가끔 먹고싶어질 그런 맛.








백화점에 다녀오면 이상하게 기운이 빠진다. 집에 와서 커피 만들고 스벅 나비파이 남은거랑 까눌레로 티타임.








저녁엔 간장게장집에서 사온 새우장 해동해서 새우장밥 해먹었다. 세상 맛있어... 새우장 택배시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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