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이, 완전체로, 유일하게 게스트를 선다는 첩보를 입수해 싸이콘에 다녀오게 되었다.
싸이팬분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가장 저렴한자리, 뒷자리로 예매
팬질하며 만나게 된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다.
가기 전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검색검색, 올림픽 공원 근처 유명하다는 태국음식점을 알게되었다.
나 빼고 둘은 서로 모르는 관계,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음식 등장.
닭고기 캐슈 볶음
매콤달콤, 상상할 수 있는 그맛.
파인애플 볶음밥.
여기도 캐슈넛 듬뿍.
조리사님이 캐슈넛을 사랑하시나봐
나에게 있어 태국음식은 곧 똠얌꿍
여기 똠얌꿍은 시큼매콤 향신료가 제대로 살아있었다.
오래 된 맛집이라더니, 너무 한국화되지도 않고 태국느낌이 물씬 살아있는 괜찮은 집이었다.
태국음식을 처음 먹어 본다는 동생들이 너무 잘 먹어서 놀람.
근데 다시 가보고 싶어도 올림픽공원은 너무 멀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222. 여의도 중식당 백원 (0) | 2015.03.21 |
---|---|
20141222. 신세계 본점 지하 바르다김선생. (0) | 2015.03.21 |
20141221. 은행골 초밥, 할리스 (0) | 2015.03.13 |
20141218. 깡통만두 회식 (2) | 2015.03.13 |
20141218. 송년 점심회식 (0) | 201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