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20141221. 올림픽 공원 근처 어딘가 태국음식점.

오빠들이, 완전체로, 유일하게 게스트를 선다는 첩보를 입수해 싸이콘에 다녀오게 되었다.

싸이팬분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가장 저렴한자리, 뒷자리로 예매

팬질하며 만나게 된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다.

가기 전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검색검색, 올림픽 공원 근처 유명하다는 태국음식점을 알게되었다.





나 빼고 둘은 서로 모르는 관계, 어색한 공기가 흐르고..

음식 등장.









닭고기 캐슈 볶음

매콤달콤, 상상할 수 있는 그맛.









파인애플 볶음밥.

여기도 캐슈넛 듬뿍. 

조리사님이 캐슈넛을 사랑하시나봐










나에게 있어 태국음식은 곧 똠얌꿍

여기 똠얌꿍은 시큼매콤 향신료가 제대로 살아있었다.


오래 된 맛집이라더니, 너무 한국화되지도 않고 태국느낌이 물씬 살아있는 괜찮은 집이었다.

태국음식을 처음 먹어 본다는 동생들이 너무 잘 먹어서 놀람. 

근데 다시 가보고 싶어도 올림픽공원은 너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