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도서관 송년은 간단하게 점심 회식으로.
국제갤러리 1층의 더 카페.
벽이 이쁘네.
널찍하고, 가구도 이쁘다.
빵과 커피도 판매하고,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비스트로 카페.
여기도 크리스마스 느낌.
애프터눈 티 셋도 있다고 한다.
언젠가 한번 평일에 오후반차를 내고 애프터눈 티를 먹으러 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2개월이 지났네.
일본풍의 베이커리와 메뉴를 갖추고 있어서, 식전빵도 일본느낌의 흰빵.
담백하니 맛있어서, S대리님은 빵을 계속 리필.
도시락 메뉴에 딸려나오는 짠지,
기본 오이피클,
내가 시킨 함박스테이크에는 감자튀김이 있어서 딸려나오는 케찹.
함박스테이크, 데미그라스 소스, 반숙 계란후라이, 더운야채, 그리고 항상 옳은 감자튀김
음식들은 하나같이 깔끔하고 간이 적절했다. 양은 많지 않음.
눈이 휘둥그래질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맛있는데, 가격이 어이없음. 내 돈 주고는 안올것 같다.
이건 다른 분이 시키신 도시락
평이하고 무난한 메뉴들이었는데 이것도 가격이 어이리스.
회사가 사준다면 얼마든지 기쁘게 먹을 수 있는 그런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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