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수업이 늦게 끝나고 미애언니와 유진이를 꼬셔 정문 앞 페르시아 궁전 방문.
통닭카레세트와 새우카레, 밥, 난을 주문했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폰카로 찍은거라 사진을 작게 편집해 붙인다.
총평은...그닥 심하게 본토맛은 아니었다.
이란식 카레라고 하는데, 소스 맛 자체는 S&B카레 사다가 내가 끓인 거랑 비슷...?
저기서 완전 히트는 라이스케이크.
누룽지에 참기름 발라 구운 맛이랑 비슷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끊임없이 먹게 된다.
매운맛 선택 시스템이어서, 별로 안 매운 보통맛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매워오는 입맛을 다시기 좋은 아이템.
그 외에, 새우카레는 냉동 칵텔 새우를 썼는지 실망. 난도 그럭저럭.
통닭카레의 닭은 심한 다이어트닭.. 거의 둘둘수준.
기본 카레를 시키면 밥이 딸려나와서, 난이나 라이스 케이크를 고를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선택권이 없는 시스템은 좀 실망..
8~9천원대의 가격이 장점인가.
여태껏 내 입맛에 젤 잘 맞았던 인도카레는 역시 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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