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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방콕

20130828. 수코타이호텔 조식, 정원, 수영장

호텔이 어디든, 조식은 먹어줘야 함.

그러나 그곳이 수코타이라면, 밤을 샜더라도 조식은 먹어줘야 함.

수코타이 가고싶다.................




밖이 너무 환해서 안이 어두워보이는 콜로네이드

하지만 음식맛과는 아무 상관이 읍쎄여

정말 정말 내 스타일이었던 접시, 그릇들과 부내나는 커틀러리

전날 또(!) 맥주먹고 자서 속풀이 국수

네 다릅니다. 이스틴 국수와는 차원이 달라요.

면과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날은 에그누들과 포크였나?

이스틴 조식당 국수는 조미료 팍팍 들어간 자극적인 맛이었다면

여긴 순하고 삼삼한 육수맛

시원한 맛

해장끝판왕







맛있는건 크게 찍어주는거쟈나여

선택 토핑 외에 완탕? 은 기본으로 넣어줌.

싫음 빼달라해도 됨









간략하게 로메인이랑 훈제연어


이것만 먹고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수코타이 커피도 맛있어요 우왕 굿

카푸치노 먹었던가

옆에껀 드래곤푸룻 쥬스인데

먹지마삼

아무맛도 안나...










그냥 한번 더 찍어봤...

안내하시는분도, 서빙하시는 분도, 즉석조리해주시는 분도

너무너무 기분좋은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주는 수코타이 서비스

단 이틀 마주쳤을 뿐인데 잘 잤냐며, 수코타이 어떠냐며 상냥하게 말 걸어주는 스태프

태국의 친절이란 이런거구나.. 감동.









크루아상 마멀레이드 베이컨 꿀.

오믈렛이랑 프렌치토스트는 즉석조리. 주문하면 가져다줌.

크루아상+꿀 진리

베이컨? 두말할 필요없음

아 진짜 수코타이..








마멀레이드가 적당히 쌉쌀하게 맛난것이

끊임없이 빵을 부르는 맛이여.

자제하느라 힘들었음









그러나 무엇보다 진리는

프.렌.치.토.스.트.

계란물을 먹인 빵을 겉은 타지 않고 속은 완벽히 익도록 구워낸 프렌치 토스트

딱딱하거나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게 진짜 프렌치 토스트구나

내가 만들어먹었던건 걍 계란물 입힌 빵이었어










크루아상+꿀

밀랍째 제공되는 꿀판은 이스틴에도 있고 수코타이에도 있고

태국 호텔 트렌드인가?

꿀 맛은 비슷 비슷.











슈거파우더까지 아름다운 내사랑 프렌치토스트

아................










오믈렛이랑 베이컨은 뭐 예상할 수 있는 맛

오믈렛은 슴슴하고 베이컨은 짭짤해서 같이 먹으면 맛남










계속 과식하고 맥주마셨드만 속 안좋아서 저정도로 마무리..

망고스틴은 호텔 조식당에서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았다

시장에서 산것보다 왠지 과일이 예쁘고 더 달았던것 같기도...

더먹을껄. 아깝.










아침먹고 넘 배불러 호텔 중정 산책

(날씨 맑고 좋네~ 이따가도 좋겠지~ 하고 수영장 안간걸 나중엔 후회.. 이땐 몰랐지.)

수코타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 반얀트리

요기는 나중에 문 바 갈려고 찾아가봄

좋긴 좋드라 여기두










건물 네 동이 둘러싸고 있는 중정

한 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저렇게 4층 정도의 나즈막한 건물이다

1층 방들에는 발코니가 있어서 정원에 나와 쉴 수도 있음

비싸겠지?










정원 한가운데 태국꽃나무

태국 하면 생각나는 그 흰꽃이 피어있었다








정원엔 연못

연꽃도 예뻤는데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음









연꽃을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구나









물위로 기울어져있는 나무가 예뻐서 찍을랬는데

찍고보니 너무 정신없어서 도대체 뭘찍은건지 알수가 없는 샷









저거야 저거 태국꽃









하늘도 맑고 나무도 예쁘고

반얀트리도 멋있고










관목? 에 피어있던 잔잔한 붉은꽃










태국 연꽃은 뭔가 좀더 뾰족뾰족한 느낌?









물 위에 떠있는것같은 자리로 유명한 수코타이 호텔의 쥬크 바









오전시간이라 닫힌 문

다른 호텔 바들은 두군데 갔지만

정작 내가 묵은 호텔 바는 못갔음









사진이 비뚤어져 보이는건 보는 사람의 마음이 비뚤어졌..

기때문이 아니라 내가 비뚤게 찍었음 ㅇㅇ

수코타이 호텔의 복도는 이런 분위기

안정감+약간의 중후함

떠드는 사람 없을것같은 분위기










건물을 나와 건너가야하는 수영장가는길

라 스칼라(이탤리언 레스토랑) 지나가야 수영장에 갈수있음

식사시간엔 잘 차려입은 손님들 사이를 추레한 몰골로 지나가기 꽤 부끄러움 ㅇㅇ









라스칼라 건물로 건너가다 본 셀라돈 건물

원래 가볼려 했는데 너무너무 배가 계속 불러와서

결국못갔다









라 스칼라와 수영장이 있습니다 손님


슬쩍 둘러보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누워있기도 지칠때쯤 다시 수영장으로 이동









지나가다 보면 있는 장식용 물(?)

불상도 있고

암튼 물이 많다 이 호텔엔









큰 규모는 절대 아닌 수코타이 풀

조용해서 좋다









저쪽 방향에 가족손님들이 있길래

이쪽에 자리잡고 누움

파라솔이 커서 좋았다

여행간다고 맞췄던 패디가 보이는구나

이뻤는데

지금은 쌩발톱








나의 계산이 틀렸던건

내가 눕자마자 한 20분인가? 후부터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더니

먹구름이 몰려왔다

수영장물이 술렁술렁대는 사진만 봐도 알수 있게

바람이 많이 불었...

잠시 누워있지도 못하고 비가 와서

다시 방으로 쫓겨올라왔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