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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방콕

20130827. 조식, 수영장 그리고 호텔 옮기기. 수코타이호텔 객실.

그리고 이스틴 그랜드의 마지막 날 아침

역시나 조식은 놓칠 수 없으므로 일찍 일어납니다.





오늘도 쌀국수와 함께 굿모닝

이날은 자리를 너무 통로쪽에 줘서

국수만 먹고 창가자리로 옮겨달랬다

자리가 비어있는걸 확인하고 아주 친절하게 옮겨줬다.









아침부터 숨길 수 없는 고기덕후 본능










그래도 나름 건강 걱정하는 척 하면서 과일과 씨리얼

양심상 사료맛 나는 올브랜도 좀 섞음.









이스틴 그랜드 호텔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중 하나

'나름' 인피니티 풀

굉장히 작지만 나름 신선한 느낌

아파트 건물과 고가도로가 아래를 지나가는 도심 한가운데서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건 꽤 재미있었다.










그와중에 또 인기라는 풀사이드 베드를 잽싸기 (=_=;) 차지하고 시간보내기

유명한 시로코 황금돔이 정면.. 까진 아니고 우측 45도 각도로 보인다










아 사진 왤케 어두워

카메라 조작은 해도해도 익숙해지지 않음

그렇다고 후보정따위 귀찮아서 하지 않음

나만 알아보면됨...











그리고 허세놀이

뭐라도 시켜먹을까 했으나

조식을 너무 배터지게 먹은 관계로 뒹굴거리다 수영하다 뒹굴거리다 화이트채플보다

결론은 빈둥거리기









자꾸 같은 사진이 반복되는것 같은건 착각입니다. 네.

잘 보면, 다른 점이 분명히 있어요.











분명히 비키니 입고 누워있는 호텔 수영장인데

시선아래에는 엄청 붐비는 고가도로가 뙇=_=;;

이것이 이스틴그랜드 호텔 인피니티 풀의 매력










시로코 황금돔은 예쁘니까 한번 더 사진


햇빛이 나름 내리쬐는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패드로 보는 음침함의 극치 '화이트채플'

나름 보는맛이 있었다


마지막 오전은 수영장에서 빈둥대며 보내고

체크아웃 후 호텔 이동하기


매우 많이 기대했던 수코타이 호텔


수많은 5성급, 6성급 호텔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방콕에서

내가 가기로 정한곳은

방콕의 신라호텔(...)이라고 불리는 수코타이

태국 전통양식을 채택한 건물과 정중한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호텔

우리나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초콜렛 부페로 꽤 유명한 곳

많은 사람들이 묵어간것 같진 않지만 요새 슬슬 숙박후기가 많아지는듯 싶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정중한 서비스와, 고요함이 마음에 들었던 곳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30분 정도 이동했다

목적지를 말하니 택시기사에게 태국어로 전해주고

목적지와 출발시간을 적어둔 택시 용지를 전해주던 이스틴 그랜드 호텔 벨맨의 미소가 기억난다

수코타이 호텔로 간다 하니 좋은 호텔에 간다며, 하지만 이스틴 그랜드에도 꼭 다시 와달라던 친절한 총각

잘있어!



체크인 과정에서, 여권이 필요한데 나름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짐가방 깊숙이 여권을 잘도 보관해놓는 정신머리때문에

수코타이 호텔 로비 사진은 음슴

로비에 사람도 많이 없고 택시에서 내려 들어가니 나만 쳐다보던 직원들 때문에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음


그렉이라는 서양남자가 내 체크인을 진행해 주었는데

영어가 좀 빠르긴 했지만 알아듣기 힘들진 않았음


호텔 시설을 이리저리 안내해주고, 나를 방까지 안내해주며 이런저런 시설들을 설명해 주었다


한국사람이 확실히 수코타이 호텔에 많이 오지 않는것 같았던게,

7월에 나보다 먼저 방콕을, 그리고 수코타이 호텔을 방문했던 울 회사 L대리님을 그렉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 사람도 자신이 체크인 해 주었다며!


세상 좁다.

방콕이 좁은건가?










뭐 어쨌든 그래서 방사진

돈없는 싱글여행자니 당연히 수페리어룸

그런데도 방 엄청 크고 침대도 짱넓

들어가는 문앞 복도에서 찍은 방

좁은 복도를 약 3걸음 통과해 들어가면 한번 살짝 꺾어지면서 방이 넓어지는 구조

프라이버시 보장이 잘될듯










침대 헤드에는 수코타이 호텔의 트레이드마크

호텔 재털이 모래위에도 찍혀있다는 그 마크

그리고 천상의 침대

아 침대랑 이불 너무 좋았다

하루 오전나절을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 보내게 만들었던 그 침대









웰컴과일 맛없는 사과와 1인용 소파

근데 저 소파에 앉으면 티비를 볼수가 없ㅋ엉ㅋ

책보라는건가








사진 왤케 흔들렸지

암튼 침대랑 마주보고 있는 티비










요쪽은 욕실쪽

건식으로 되어있고, 일단 들어가면 왼쪽에 세면대 오른쪽에 욕조

문 맞은편 왼쪽은 샤워실 오른쪽은 변기










간지폭발 욕조

저거 한번 써보겠다고 더워죽겠는데 물받아서 들어가앉아있었다

피로는 확실히 풀렸음.










샤워실은 뭐 그냥.. 샤워실.











티끌 하나 없던 세면대

누가 울집 화장실도 맨날 저렇게 치워줬음 좋겠다

나 안보이게 사진 찍느라고 힘들었음.









사진 왼쪽 구석에는 쓸데없는 체중계

흥 내가 여행와서까지 저기에 올라갈것같아?!









조. 선근선 씨는 누구니.

이름 불러주는건 좋은데 좀 정확히 불러줬음 하는 바램이 있어..


어쨌든 호텔내에서 내 호칭은 미즈 초 로 통일










웰컴 투 수코타이 방콕

아 전화기마저 그립다.









방 한쪽면은 통유리창

커텐도 엄청 무거운 암막

저거 안걷으면 진짜 깜깜해서 하루종일 잘 수 있다.

그리고 내려다보이는건 예쁜 중정










옷장과 신발장

슬리퍼도 주고.

우퍼 스피커가 옷장 안에 있었다.










짐두는곳

왜인지 쓸데없이 짐가방이 엄청나게 무거웠는데

무거운 티도 안내고 들어주던 포터 아저씨 짱!

짐톰슨 아울렛 봉투가 보이네.









데스크 영역

뭐 놀러와서 책상에 앉을일이 뭐가있나

걍 가방받침대로 씀.











기본 제공되는 라바짜 캡슐머신

하루에 한잔 공짜커피는 건강의 지름길(?)












캡슐 외에 기본적인 티도 제공됨











이러한 캡슐들이 있었다.










체크인의 부산함을 떨치고 정신좀 차리려고 커피한잔

웰컴프룻과 웰컴 초콜렛

초콜렛 많이 기대했는데 내가 싫어하는 생강맛 =_=

하나 먹다말고 놔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