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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방콕

20130826. 탄 스파, 씨암스퀘어, 짐톰슨 아울렛.



여행와서 늦잠 안자는 이유는 단하나

조식을 먹기 위해서


마음에 들었던 쌀국수는 계속 먹어줘야함.

이날은 고추양념을 너무 많이 넣어서 실패!








양념을 적절히

리빙포인트 - 고춧가루는 저만큼 넣으면 맵다.








베이크드빈 좋아

해쉬브라운 좋아

야채볶음 좋아

베이컨 좋아

볶음밥 좋아


싫은건 뭐지?








살찌는것들의 퍼레이드

페이스트리류는 별로였다.

햄은 그냥 햄이라는것만으로 맛있음








그렇게 먹고도 또 먹냐는 말이 나오는 접시들

그래도 양심적으로 과일을 먹음

요거트도 먹음










오늘의 일정 1번은 탄스파에서 마사지받기

나보다 먼저 방콕을 다녀온 회사동료의 추천으로 탄스파를 예약

평일오전 할인을 받았다

탄 시그니쳐 맛사지를 받음

감상은...

난 오일맛사지가 안맞음

간지러워서 경기일으킬뻔했다

근데 분위기, 서비스, 제품 등등 뭐 하나 빼놓을게 없는 스파였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하지만 평일 오전 일정을 뺄 수 있다면 디바나 맛사지 가는 대신 여기 오는게 더 좋은 경험이 될것같다.








탄에서 제일 유명한 벽에 붙어있는 잉어(?)들









제품도 많이 판매함 

그런데 한국 면세점이 더 싸다고 한다.

이래저래 맛사지를 다 받고 나오면 여기도 역시 후식과 차를 줌.









차도 맛있고 멜론도 맛있고 +_+









시암 쇼핑몰들을 잇는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에라완 사당

내려가 볼까 했는데 마음이 바빠서 그만..










센트럴월드입니당.

들어가보지 않음.









탄 스파 게이손지점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남기고자 인증샷을 찍음.









에라완사당은 신기하니까 한번 더 찍습니다.










시암역에서 게이손플라자까지는 구름다리가 연결되어있다.

찾아가기도 편하다.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쇼핑하고 마사지받으러 갈 수 있는 좋은 도시 방콕










닼(?)갈비 부대찌개 먹으러가진 않았지만 반가워서 한컷









왜... 찍었지...?

시암파라곤에 들렀다는걸 인증하고 싶어서...?












예에 뭐 그렇습니다

시암파라곤에 들렀어요

너무 비싸서 살수있는건 없었지만

들렀긴 했어요










새로 태어났다는 시암 센터

볼거리가 많고 시원해서 좋았음











오토바이가 예뻤다

근데 태국 도심에서 오토바이 타고다니면 매연때문에 폐가 시꺼매질거같아










더위를 뚫고 씨암 거리를 헤맨 이유

점심은 쏨땀누아에서

난 1인이니까 안에서 먹기보단 포장해서 들고갑니다










즐겁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방콕 여행 중 여기서 한국사람 젤많이본듯.

그런데 현지인들도 그만큼 많았다

방콕 최고맛집은 쏨땀누아가 아닐까..










열심히 음식을 만들다 잠시 쉬고있는 쏨땀장인(?)

쏨땀 타이, 까이텃 S, 스티키 라이스 포장









쏨땀 누아를 갔으면 그담엔 망고탱고

여기서도 난 혼자니까 포장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문앞에서 순서 정해주고 선주문 받는 아저씨한테 주문&계산

근데 이아저씨 돈은 받아놓고 내 주문 까먹고 한참 안줘서 내가 다시 확인했었어야 했던건 안좋음

나 무시하냐 우씨.









안에 뭔가 이쁜것도 많고 들어가볼까 했지만 귀찮아서 밖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쏨땀타이와 까이텃 스티끼라이스

양심적으루다가 오늘은 맥주안먹고 콜라









맛있는건 클로졉

저거 혼자다먹었음

나는위대하다


아 근데 망고탱고에서 산건 디저트로 먹으려다가 너무 배불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어버렸...


너무너무 귀찮아져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먹은게 있으니 양심상 소화시켜야 할것 같아서 짐톰슨 아울렛으로 가기로 한다.









짐톰슨 아울렛은 방짝역

5번 출구 쪽으로 구름다리를 계속 따라 갑니다.











다리가 끝날때까지 가 계속 가










하늘이 맑고 구름이 예뻤다 이날은











끝까지 가다보면 이렇게 육교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꺾긔











태국사람들도 많아요

여긴 뭐랄까 조금 더 태국 일반 주택가 느낌?

사람사는 동네 느낌이 난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 내려가










내려가서 직진 직진









직진하다보면 이렇게 시장 골목도 보인다

퇴근하고 저녁거리 사서 집으로 가는 일상적인 풍경

사람 사는건 어디나 똑같구나










암튼 이렇게 생긴 길을 쭉 쭉 걷다 보면










길 오른쪽으로 세븐일레븐이 크게 있는 골목이 보인다

멀리 잘 보다보면 유명한 구몬 간판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짐톰슨 아울렛으로 가는 골목











심통난 구몬 간판










네 짐 톰슨 아울렛에 잘 오셨습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










짐톰슨에 몇층에 뭐가 있는지야 다른 게시글들 찾아봐도 많이 나오고..

파우치랑 패브릭 가방, 부모님 선물 (가벼운 티셔츠 정도?) 사기에 좋은 곳!

정말 여러가지 무늬의 여러가지 사이즈 제품들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걸 찾을때 까지 뒤질 끈기가 있다면 득템하기 좋은 곳.

여긴 한번 가 보는거 추천!

실크 뿐 아니라 면제품도 많아서, 쇼핑하기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