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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90714. 에어프라이어 활약의 나날.

정육각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프라이팬이나 숯불에 굽는 것 처럼 바삭해지진 않고 수육고기 겉에 구운 느낌? 정도로 조리된다. 버섯이랑 통마늘까지 같이 구워서 쌈싸먹으면 참 맛있다. 에어프라이어 닦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그래도 프라이팬에 잘못 굽다가 가스렌지랑 부엌바닥, 벽까지 다 닦아야 되는 것보다는 덜 귀찮으니 다행일까.

 

 

 

 

 

이 때 한참 빙그레 바닐라우유 사다가 아이스 바닐라라떼 만들어 먹는데 빠졌었다. 바닐라우유 아직도 나오나 모르겠네. 데워먹어보진 않아서 핫라떼로는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다. 모카포트로 내려서 먹어보기도 하고 카누아이스로 타먹기도 해봤는데 편의성 면에서 카누아이스 압승. 컵에 바닐라우유 따르고 카누아이스 두 봉 털어넣어서 카누 사은품 우유거품기로 돌리면 딱. 

 

 

 

 

 

피코크 호떡. 계피를 안좋아해서 그냥 기본맛으로 샀는데 완전 취향저격이다. 소는 달달한 일반 흑설탕 소에 피가 약간 페이스트리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계피 좋아하는 사람은 심심하다고 하겠지. 나는 아직도 그 계피/시나몬 특유의 톡 쏘는 향이 싫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달라질지도. 이 시리즈로 아마 일반호떡/계피호떡/팥호떡이 있을텐데 셋 다 맛있다고 한다. 다음엔 팥 한번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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