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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90712. 웬 닭을 이리 자주 먹었지..

명품치킨 푸라닭. 

 

 

 

 

흔하디 흔한 간장소스 + 마늘 조합이지만 블랙알리오는 뭔가 좀 다르게 맛있다. 박스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몰라도.. 치킨은 온리 프라이드파라서 내가 시키는 "별 희한한 양념"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우리 엄마도 이건 맛있다고 드셨으면 말 다했지.

 

 

 

 

 

노란 치킨무도 마음에 든다. 오른쪽엔 최소 배달금액 맞추려고 빅치즈스틱인가 시켜봤는데 저건 뭐 그냥 그랬음. 치즈스틱에 다른 재료나 단맛 들어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여담인데 '치즈'이름 붙었으면서 쓸데없이 단 맛 내는거 진짜 별로다. 치즈는 짠맛이라고. 아니 그냥 치즈가 아니라 크림치즈를 넣었다고 해도 왜 단맛이 나. 크림치즈 자체에서 단맛이 안나는데. 아 치즈케이크는 예외. 그건 케이크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맛있게 잘 먹었다. 전날 맥주 마셨다고 이 날은 위스키 마셨는갑네. 발베니 맛있었다. 출국할 일 있으면 또 사와야지.. 양심상 곁들인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루꼴라의 비실거리는 자태가 안쓰럽다.

 

 

 

 

후식으로 아귀포와 화이트와인... 은 어울리지 않았다. 오늘회에서 샀던 구운 아귀포였는데 맛이 괜찮았음. 다음에 오늘회 주문할 일 있으면 또 시켜야겠다 했는데 그 이후로 회를 안먹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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