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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90605. 삼겹살은 외식이지

​합정 쪽에서 누굴 만나기로 해서 그동안 가보고 싶던 새벽숯불가든 도전.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집인데 칼퇴하자마자 달려갔더니 테이블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만나기로 한 일행이 올 때까지...



펠롱에일 한 병 하면서 기다림. 제주 고기 직송해서 쓰는 집 답게 술도 제주 관련된 제품이 많았다. 위트에일은 마셔봤는데 펠롱에일은 처음이어서 시켜봤고, 괜찮게 마실 만 하다는 느낌. 특색이 매우 강하지는 않았다.​









뭘 주문했는지는 당연히 기억이 안나지만 모양 보니 오겹살인거 같고, 요새 이런 고깃집들이 그렇듯 다 구워주는 시스템.​









노릇노릇 고기가 잘 구워지고....​








먹기 좋게 썰어주신다. 꽈리고추도 같이 구워서 함께 먹으면 맛있음!







멜젓도 함께 나오고.. 멜젓은 한두 번 찍어 먹긴 좋지만 나는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다. 적당히 굵은 소금이랑 와사비가 제일 좋더라.











목살로 추가 주문. 옆에 고기가 있지만 새 고기를 올리는 건 고기가 끊기면 안 되기 때문이지.










맛있게 잘 먹었다. 새로운 고깃집이 계속 생기는 건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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