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매일

20190529. 공항이 넘나 가깝고 친숙한 것.


흑당 버블티가 한참 난리도 아닐 때라 회사 근처 카페에 흑당 버블티 출시했다고 입간판 세워져 있길래 가서 사먹어봤다. 어린 사장총각이 참 친절하긴 했는데 이건 흑당도 아니고 뭣도 아닌 맛이었다... 이 다음에 타이거슈가 가서 먹어보고 진짜 신세계를 만났지. 









할머니 미국 가셔야 하는 날이라 엄마가 모시고 공항으로 간대서 회사 끝나고 슬렁슬렁 공항에 갔다. 할머니 비행기 태워보내고 엄마 혼자 집에오려면 쓸쓸할까봐. 이제 할머니 한국에 몇번 더 오실 수 있을 지 모르는데 뭔가 좀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참 사정이 그래서 나도 마음이 안좋았는데 엄마는 또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