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하와이에서 교회 노인대학 친구분들이랑 한국 여행 오셨던 날. 엄마랑 할머니 호텔 근처에서 만나서 짐도 좀 봐드리고 안부도 묻고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호텔 도착이 늦어져서 근처에서 먼저 식사를 하기로. 호텔 바로 건너편에 버섯국수전골? 집이 있어서 그냥 거기서 먹었다.
크게 특별할 것 없는 기본찬.
역시 크게 특별할 것 없는 국수전골. 만두는 넘나 제품만두 느낌이라 안먹었고, 국물은 그냥 저냥 준수한 수준이었다. 클로렐라 면이라고 초록색 면이 나와서 잠시 1990년대 후반의 추억에 잠겼... 역시 국수전골은 곰국시집이 좋다. 하지만 비싸서 자주 못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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