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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홍콩_2

여행준비.





4월12일 (금)

회사에서 주어진휴가를 낭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뒤지기 시작함.

송크란이 진행중일 방콕을 갈까. 1월에 다녀오긴 했지만 홍콩을 갈까. 

계속계속 표를 뒤지다가, 꽤나 급박한 일정이지만 땡처리는 아직안풀린 탓에(약 3주전? 2주전?) 거의 포기하고 있던 무렵

금요일 오전 10시 20분 출발, 일요일 오후 3시 30분 귀국이라는 황금스케줄의 타이항공 홍콩 왕복표를 멋진 가격에 득템.


어머 뭐야 이건.


그런데 홍콩의 문제는 숙소가 비싸다는거. 


혼자 가려니 호텔은 꿈도 못꾸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 B&B를 뒤지다 발견한 yes inn.

홍콩섬 센트럴에서 벗어난 포트리스힐과 코즈웨이베이에 있으며, 포트리스힐은 8인 도미토리, 4-bed, 6-bed, 더블룸, 싱글룸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 코즈웨이베이는 9인 도미토리만 있다고 한다.(mixed와 female only가 있음)


젊은날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자본 적 없는 탓에 싱글룸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하루는 싱글룸이 만실. 그래서 8인 female 도미토리와 싱글룸을 하루씩 예약.


-나중에 참고하기 위한 홍콩의 "나름" 저렴한 숙소들.-


이번에 예약한 yes inn(홍콩섬의 게스트하우스)


꽤나 평이 좋은 hop inn(침사추이 게스트하우스)


실카 시뷰 호텔


시티뷰 호텔


스탠포드 힐 호텔


코스모 몽콕


밍글 바이 더 파크


밍글 위드 더 스타 등이 있다.


열정적으로 일정을 짜고, 면세품 쇼핑은 최대한 간단히.


이제, 떠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