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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30202. 광릉불고기 본점.


모자턱으로, 광릉불고기를 얻어먹게됨.

멤버는 정열오빠, 미선언니, 태풍언니, 나.

광릉에 있는 광릉불고기 본점 고고씽.


광릉불고기는 선주문만 받고, 추가주문 불가.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정식 등등이 있는듯.

우린 4명이서 돼지불고기 2근을 시켰...





대기실(?) 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다 자리가 나면 안내를 받는데, 자연히 앉아있으면 주문한게 배달돼 온다.

고기는 대기실에서 주문하고, 밥이랑 술은 자리에서 추가로 시킬 수 있다. 아 술은 2명당 1병인가... 그정도만 주문 가능. 

무제한 마실수 없다.






대략의 전체상차림은 이렇다. 고기가 적어보이지만... 뭐랄까 산더미 같이 쌓여있음.

된장찌개, 물김치, 양파절임, 파무침, 김치, 피클, 고추소박이, 등등등.. 오 밑반찬도 다 맛남!







산더미같은 고기의 위용... 까만건 후춧가루인지 숯불의 흔적인지. 

짭쪼름 달달한 양념의 얇은 불고기인데 숯불향이 우왕 굿이었다. 

2근 하니까정말 저 큰 놋접시에 고기가 산처럼 나와서 이거 다 먹을수 있나 했는데 웬걸.






고느님은 아름다우니까 한샷 더. 아우 먹고싶다.







모두들 아름다운 고느님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음.

아 오이지무침이 보인다. 저거 맛났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싹싹... 비웠다.


광릉불고기 본점, 고기주문은 대기실에서 최초 1회만 가능하니 넉넉히 할것.

밥이랑 술 주문은 자리에서 가능. 술은 제한있음.

주문을 8시까지 밖에 안받는지, 영업을 8시까지밖에 안하는지 암튼 일찍 가야함.

차없으면.. 못갈듯...

하지만 불고기가 참 맛나서, 시간을 들여 갈 가치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