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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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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
20150502. 완차이 거리, 탐자이 운남쌀국수, 음주

20150502. 왔다, 홍콩. + Ovolo Noho 지금은 없어졌다는 홍콩 공항 허유산.. 사고가 먹고싶어서 시켰던 거 같은데 몇번인지는.. 당연히 기억나지 않는다.잘 섞어서 먹지 않으면 맨 밑에 사고만 남아서 싱거워진다. 망고주스 한잔 마시고.. 공항버스 타고 셩완으로.몇번인지도 모르겠고~ 이런거 적어두는 버릇을 좀 들여봐야 되는데..가보고 싶었던 숙소라 고른 ovolo noho홍콩과 오스트레일리아에 체인이 있는 부티끄 호텔 체인으로센트럴, 침사추이 어딘가(?), 사우스사이드, 셩완이 있는데 돌아다니기 편할 거 같고 가격도 적당한 셩완 지점으로 선택. noho 쪽에 있어서 이름은 ovolo noho. 좁고 높은 홍콩 특유의 빌딩에 있는 곳. G/F엔 경비아저씨와 엘리베이터 타는곳만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올라가면 체크인 데스크와 조그마한 라운지..

20150502. 간다, 홍콩 언제나 그렇듯이, 티켓이 싸면 여행을 간다. 1년에 한번 이상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뭔가 몸에 이상이라도 생기는 것 마냥. 이 티켓은 언제 예약한 건지 보니 1월 22일 이었구나. 5월의 내 운명이 그렇게나 풍파에 휘말리게 될지 모른채. 어느날 갑자기 모 상사님께서 해외에서 유행하는 어떤 무브먼트에 크게 감명을 받아, 우리 나라에 그 문화를 들여와야 한다는 강렬한 믿음(?)을 갖게 되신 이후,평화롭던 매일매일의 회사생활은 풍파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보다도 문제는 그 문화를 취재? 학습? 하기 위해 내가 무려 '미국 출장' 을 가게 된 것. 그 동안 해외로 출장을 다니던 친구와 지인들을 부러워만 했던 나였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외 사업장은 커녕 해외와는 그 어떤 연관성도 없는 업종과 회사에서 일하고..
20130414. AEL타고 공항으로. 먹을거 다먹고 공항으로 가기 지금보니 얼리체크인은 홍콩역에서 했구나;홍콩역에서 체크인하고 구룡역에서 AEL 타도 됨.구룡역에서 가는건 90달러니까요.반대로는 안됨. 빠르고 편하고 쾌적한 AEL 미리 체크인 완료했으니까 그냥 터미널 1에 있다가 가면 됩니다. 게이트 번호 확인하고.어라. 트래블러스 라운지 갔다온 사진이 없어졌네. 비행기야 안녕? 이때 한참 읽고 있던 헝거게임 후속편을 홍콩공항 서점에서 팔길래 구매.엉엉 피타 멋있다. 근데 영화에선 왜.. 왜죠.. 나의 피타는 저렇지 않아!!! 태국 땅콩과 함께 1권을 마무리짓고 집에 갈땐 우울하니까 쎈술을 마시자.콜라 아님. 짐빔+콜라에요. 그래도 주는 밥은 꾸역꾸역 다먹기.2번째 홍콩여행 끝!
20130414. 엘리먼츠몰 레이가든 엘리먼츠 몰로 이동.돌아가는 날이라, 뭘 딱히 하기도 애매하고점심이나 한끼 맛있게 먹고 가야지. 구룡역에서 얼리 체크인을 했었나.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바로 엘리먼츠 몰로 올라갈 수 있다. 예약 시간이 좀 남아서 지상으로 올라가서 구경홍콩 아파트는 참 무시무시하다. 지상에도 식당들이 꽤 많이 있었다.점심시간쯤 되면 여기도 바글바글하겠지? 로고가 이쁘다.슬슬 예약시간이 되는것 같아서 아래로 내려갔다. 레이가든이 어디있나 확인하고.. 식당 문도 열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기다린다.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더니, 진짠가보다. 나는야 당당한 1인 여행자.먹고싶은거 죄다 체크해서 주문한다!! 어디서든 무조건 시키는 하까우.홍콩에서 먹는 하까우야 당연히 어디서 먹어도 맛있지만피가 얇고 쫀득보들한데다 유난힌 탱..
20130413. 스타의 거리, 야경 페리 타고 침사추이로 건너왔다. 침사추이의 랜드마크, 시계탑 불타는 홍콩 야경스타의 거리로 걸어갔다. 손자국은 없고, 이름만 있는 이소룡. 장국영. 양조위. 주성치. 많은 스타들의 손바닥판이 있었는데아는 이름은 이정도.. 혹은 한자를 못읽... 한참동안 앉아서 야경을 바라보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20130413. 이케아, 릭샤버스 나이트투어, 밤의 스타페리피어 손잡이 꽉 쥐고 미니버스 폭풍라이드 즐기다가소고백화점이 보여서 내리기로 했다. 트램스탑. 코즈웨이베이에 온 이유이케아 딱히 살건 없지만 그래도 구경은 하고싶으니까 들어오는건 네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검정과 연두의 조화가 예뻐서 찍어봤다.근데 그릇 겹쳐놓으면 복나간다고 엄마가 그랬는데.. 후딱후딱 한번 훑고 나왔다. 허유산은 눈에 띌 때 사먹어야지, 먹고싶어서 찾으면 안나온다. 두번째 홍콩 오면서 꼭 하고 싶던거, 릭샤버스 타고 야경보기구글지도를 보고, 묻고 또 물어 릭샤버스 정류장을 찾아갔다.지금 다시 찾아가라면 갈 자신 없음. 바람은 좀 불긴 했는데 많이 춥진 않아서 2층에 탔다.나 말고 3명뿐이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버스 정류장 위에 저런 사인이 붙어있는 곳에서 릭샤버스를 탈 수 있다. 코즈..
20130413. 260 타고 스탠리 가기. 스타벅스에 앉아서 뭘 할까 고민했다.섬나라에 왔는데 바다는 한번 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스탠리에 가기로 결정. 여러 버스가 스탠리에 가지만 가장 빠른 익스프레스 버스인 260을 타고 가기로 했다. 260번 버스 타는 사람들 많다. 스탠리로 가는 260번 버스입니다.버스 한대 보내고, 다음 버스를 기다렸다. 앞자리에 타고 싶어서.터널과 오션파크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 리펄스베이로 향하는 버스 2층 앞자리 오른쪽에 앉았어야 하는데 왼쪽에 앉음. 그래도 앞자리라 웬만큼 풍경이 잘보였다. 리펄스 베이 맨션이 보인다.용이 바다로 빠져나갈 저 유명한 구멍도 보고.이바다가 저바다겠지 싶어서 리펄스베이에는 굳이 내리지 않았다. 또다시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난다.지금보니 인도도 없는 저 좁은길에 저 두분은 뭐하는거지.....
20130413. 가스등 골목, 빙셧 스타벅스 바스커빌 하우스를 지나서 어디쯤에선가 왼쪽으로 돌면가스등 계단이 나온다.트램과 함께 과거 홍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이런 곳이라고 한다. granite가 화강암이던가... 계단 위에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가스등보다는 길이가 짧다고. 계단을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웨딩촬영 화보촬영이 많이 진행되는 곳이라고 하던데이날은 촬영하는 사람은 못봤다. 계단 왼쪽에는 스타벅스가 있다.홍콩의 수많은 스타벅스 중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옛날 홍콩 찻집 스타일을 따랐기 때문. '안쪽에 자리 있어요' 인가?매장 앞쪽은 일반적인 스타벅스 인테리어인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다.테이블과 메뉴판, 의자와 벽 장식 등등을 예전 홍콩의 찻집 '빙셧' 스타일로 꾸며 놓았다. 안쪽 공간의 벽장에는 이런 옛날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