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5.홍콩

(3)
20150502. 완차이 거리, 탐자이 운남쌀국수, 음주
20150502. 왔다, 홍콩. + Ovolo Noho 지금은 없어졌다는 홍콩 공항 허유산.. 사고가 먹고싶어서 시켰던 거 같은데 몇번인지는.. 당연히 기억나지 않는다.잘 섞어서 먹지 않으면 맨 밑에 사고만 남아서 싱거워진다. 망고주스 한잔 마시고.. 공항버스 타고 셩완으로.몇번인지도 모르겠고~ 이런거 적어두는 버릇을 좀 들여봐야 되는데..가보고 싶었던 숙소라 고른 ovolo noho홍콩과 오스트레일리아에 체인이 있는 부티끄 호텔 체인으로센트럴, 침사추이 어딘가(?), 사우스사이드, 셩완이 있는데 돌아다니기 편할 거 같고 가격도 적당한 셩완 지점으로 선택. noho 쪽에 있어서 이름은 ovolo noho. 좁고 높은 홍콩 특유의 빌딩에 있는 곳. G/F엔 경비아저씨와 엘리베이터 타는곳만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올라가면 체크인 데스크와 조그마한 라운지..
20150502. 간다, 홍콩 언제나 그렇듯이, 티켓이 싸면 여행을 간다. 1년에 한번 이상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뭔가 몸에 이상이라도 생기는 것 마냥. 이 티켓은 언제 예약한 건지 보니 1월 22일 이었구나. 5월의 내 운명이 그렇게나 풍파에 휘말리게 될지 모른채. 어느날 갑자기 모 상사님께서 해외에서 유행하는 어떤 무브먼트에 크게 감명을 받아, 우리 나라에 그 문화를 들여와야 한다는 강렬한 믿음(?)을 갖게 되신 이후,평화롭던 매일매일의 회사생활은 풍파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보다도 문제는 그 문화를 취재? 학습? 하기 위해 내가 무려 '미국 출장' 을 가게 된 것. 그 동안 해외로 출장을 다니던 친구와 지인들을 부러워만 했던 나였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해외 사업장은 커녕 해외와는 그 어떤 연관성도 없는 업종과 회사에서 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