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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20150327. 3월 말인데도 목련은 피지않고.


출근길에 항상 지나는 자목련 나무.

매일 보다 보면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는데,

3월 말까지도 꽃이 피지 않아서 매년 목련이 피는 때는 언젠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어설프게 벌어졌던 저 봉우리는, 다른 꽃망울들이 다 터지고도 피지 못했다가,

결국은 제대로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쭈글쭈글해진 채로 떨어지고 말았다. 










오후 반차를 내고,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포장해다 점심을 먹고, 좋은 곳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