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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41112. 이태원 un deux trois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뒤 꾸준히 마음에 들고 있는 이태원의 프렌치 비스트로

앙드트와 or 엉드투아

불어 읽기 너무 힘들어 =_=

이날은 팀장님 + 우리 파트 셋이서 송년회(매우 이른) 하기로 했던 날

그리고 오랜만에 안경 바꿔서 다됐단 연락을 기다리다 못해

퇴근후 나만 명동가서 안경찾아온날




세팅. 테이블은 좁은편. 2인이면 앞쪽에 주로 앉고, 안쪽 둥근 의자엔 보통 3인 이상 앉음.

테이블 매트가 곧 메뉴판. 한쪽면엔 영어 한쪽면엔 한국어







메뉴는 가끔 바뀌는거 같으다.

근데 항상 가서 먹는것만 먹어서.. 잘 안봄. 캬캬








제일 안쪽. 저기는 앉아본적 없음.









부엌..






바랑 술장.

갖고싶다 술장...







앵경까지 찾고 왔는데 왜 나보다 늦으시긔.. 빨리 오라긔..








심심해서 안하던 짓을 해봄. 

메뉴판 나눠서 상세샷 찍기.







메뉴판 2.







메뉴판 3.







프렌치 비스트로 답게 빵과 버터는 기본은 함.

하지만 먹을게 많으니 빵으로 달리는건 좋지않음.








회사가 낼땐 술도 시켜야지. 화이트와인, 맥주, 파인애플쥬스.

화이트와인이 괜찮았다. 뭐시켰는지는 기억안남.

와인을 많이 줘서 좋았다.








어차피 두개밖에 없으니 둘다 시켜보..기엔 비싸다.








로크포르 감자튀김

여기 감자튀김은 진짜 진짜 진짜 맛있다.

근데 기본으로 마요소스 주면 좋을텐데 왜 케쳡.









광어와 보리 리조또. 

리조또도 탱글탱글 맛있고, 광어는 담백하면서 크러스트가 아주 바삭거려서 먹기 좋았다.







맨날 시키는거 중 1. 프렌치 어니언 스프.

아 진짜 너무 맛있다.

살찌는 맛. 맛없을 수 없는 맛.








1차 샷.







맨날 시키는거 2. 레몬크림소스 치킨.

요새 크림소스만 먹으면 배아파서 잘 못먹는데, 신기하게도 여기 크림소스는 먹어도 배가 안아프다.

레몬소스라서 느끼하지도 않고, 파스타도 잘익혀서 맛있고. 

치킨도 닭가슴살인데 어쩜 저렇게 촉촉한지 놀라울 뿐.









요롷게 요롷게 시켜서 먹고.

양이 적당한 편이라서 배 터질뻔 했으나,

회사가 돈내면 뭐다?

디저트도 시킨다.








알래스카 머시깽이. 이름 기억안남.

팀장님이 이건 꼭 시켜보자고 너무 궁금하다고 시켰다.

비주얼 짱 훌륭!!


근데 달다. 단걸 싫어하는 편 아니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할수 있지만,

이건 진짜 너무 심하게 달다.

배부른거랑 상관없이 너무 달아서 셋이 이거 하나를 다 못끝냄.


당분간 자주 갈 거 같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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