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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Local

헤비츠 코너월렛 - 이것이 지갑이여 폰케이스여?

이것은 폰지갑 케이스다.


..'이것은 고래상어다'를 패러디해보려고 했으나

그저 개드립.


어쩐지 회사에 아이폰5S 열풍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어닥쳤다.


난 아직 약정 12개월 남았을 뿐이고

폰 너무나 멀쩡하고


그러니 폰은 바꿀 수 없고.. 케이스를 바꾸자!

해서 열혈 검색.


케이스 구매할때 몇번 들어봤던 이름, '헤비츠 가죽공방'

여기엔 왠지 쓸만한 제품이 있을것만 같았다.


원래 슬리브형으로 품질 좋은 가죽 케이스를 사려고 했으나

원료 가죽 수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슬리브형이나 스킨형은 구매 불가


그래서 차선책으로 고른 월렛형


이제 사용기간 1년도 지났으니 쌩폰으로 쓸때도 됐잖아?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주신다는 키체인에 잠시 흔들리기도했으나

회원가입의 귀찮음 + 할인쿠폰의 유혹때문에 텐바이텐에서 구매.


제품명은 '코너월렛'

코너를 둘러싸고 지퍼가 달려있어서 그런 이름인가?

가격은 98,000원, 스트랩 추가시 5천원.


주문 후 제작 방식이라 배송은 일주일~9일 정도 걸렸던듯 하다.






정성스런 포장

스티커도 예쁘다

붙어있는 그림은 코너월렛이랑 진짜 좀 닮았음







안에들어있는 제품명세서도 예쁘다.

정말 '수제 공방' 느낌이 물씬

작성하신분 글씨도 예쁘다.

지금 보니 3일에 주문했고 10일에 받았구나.


코너 월렛에는 이니셜 각인은 불가능.

내가 고른 색상은 올리브색 + 스트랩 별도주문 가능. 

똑같은 색으로 하면 너무 심심할것 같아서 스트랩만 Olmo 컬러로 부탁드렸다.

Olmo는.. 뭐라그래야되나 황토색과 오렌지색의 절묘한 중간색 느낌








구성품..이라 해야 되나

위의 제품명세서와 설명서 겸 제품보증서

그리고 진짜 이탈리아 산 베지터블 가죽이라는 증명서가 들어있고

가장 오른쪽이 내 지갑!!!

부직포에 얌전히 싸여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문제의 지갑

완벽해!!!!!!!!! 내취향이야!!!!!!!!!!


지갑색과 스트랩색을 달리한다 했을때 이상하지 않을까? 라는 주변의견도 있었지만

뭐어때. 내맘에 들면되지.

파란색 지갑에 Olmo 스트랩을 달까, 올리브색 지갑에 달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사실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고민을 안할 수 없..)

올리브색을 선택하길 잘했다.

완전 맘에들어.







내부사진이자 코너월렛의 특징

폰과 구분되어 신용카드나 간단한 지폐 및 동전을 넣을 수 있는 슬리브가 마련되어있다.

위에 잠금이 없어서 많이 담기는 불가능하고

집앞 슈퍼 잠시 나갈때, 편의점에서 잔돈 받았는데 주머니에 넣기 뭐하니까 잠깐 보관용 등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다.


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기가 폰밖에 없어서 내 폰이 들어간 사진은 못찍음.


어쨌거나 한 열흘 사용해 본 후 총평


장점

1. 이쁘다. 정말 이쁘다. 볼때마다 이쁘다. 그리고 안 흔한 것 같다. 

2. 은근 편하다. 이거야 뭐.. 동전지갑? 들고다니면 다 느끼는 편함이긴하지만 어쨌든 편하다.

3. 스트랩은 5천원 더내고 추가하는게 좋겠다. 손목에 거는게 은근 안정감있다.

4. 가죽의 느낌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음.


단점

1. 가장 치명적인 점 - 이어폰을 꽂은 채로 폰을 넣을 수 없다. 이건 제품을 고르기 전에 이부분을 고려 못한 내잘못.

이리 넣고 저리 넣어봐도 애플 기본 이어팟을 꽂은채로는 지퍼를 잠글 방법이 없다.

임시방편으로 세로부분 짧은 지퍼만 올린채로 넣어다니는데, 이렇게 되면 가운데 슬리브의 동전지갑 기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신용카드는 슬리브 크기랑 맞는 편이라 쉽게 빠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신경써야 한다.

(이어폰을 잘 안꽂고 다니는 스타일이라면 이건 단점이 될 거리도 아니다.)

2. 지갑 내부에서 실밥? 같은 것이 좀 묻어난다.

필름도 안붙이고 쌩폰으로 쓰는데, 가끔 폰을 지갑에서 꺼낼때면 폰 화면이나 뒷면에 보푸라기? 실밥 같은것이 묻어난다.

계속 이러려는지.. 아님 좀 나오다 말려는지.. 두고 써봐야 알듯

3. 안쪽 슬리브 모양대로 지갑이 눌린다.

폰을 넣고 지갑을 들다보면 가방안에서 다른 물건에 눌리거나, 내가 손으로 쥐면서 가죽을 누르게 되는데,

이 영향인지 슬리브에 눌려 가죽이 변형된다.

각지고 딱떨어지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원래 모양이 아닌 다른 모양으로 가죽이 늘어나는(?) 건 어쨌든 신경쓰이는일.


별 다섯개 만점에 세개 반.

단점이 별것 아니게 보일수도, 꽤 신경쓰일 수도 있는 것들이라

다른사람들에게 쉽게 추천은 못할 듯.


하지만 코너 월렛 말고 헤비츠의 다른 제품은 사용해보고 싶은 의향 충분히 있음.

맥북에어 슬리브라던가..

(맥북에어가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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