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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기/국내

20121114. 키보드와 립버터

아무래도 사무직이다보니, 회사에서는 거의 모든시간을 모니터 앞에서 붙어지내고,

일이라고 하는게 타이핑 치는게 95%.

그런데 언젠가부터 키보드를 치고있자면 영 어깨가 뻐근하고 등도 땡겨서

인체공학 디자인 키보드를 사볼까~ 하고 검색을 했었다.

이런건 또 역시 직구지! 하면서 아마존으로 고고씽.

키보드와 마우스는 너무 비싼거에서 고르지 않으려면 로지텍이 제일 낫다는 말을 듣고

로지텍에서 검색검색검색


원래는 유선 사려고 했지만 기왕에 사는거 돈 좀 더 주고 편한거 쓰자 싶어 무선으로 골랐다.

그런데 주문하고 나니 그놈의 Sandy...

미국 국내배송도 늦어지고, 뉴저지에 위치한 배대센터 업무처리도 늦어져서

2주 넘어서 겨우 손에 쥔 키보드!!!!


그리고, 미국 드럭 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Revlon에서 내놓은 립버터가 아주 좋다는 소문을 들어서, 

키보드 사고 추가로 구매하면 무료배송이 되길래 구매.




쨘쨘쨘 도착하신 박스.

키보드 박스가 들어있어서 그런가 넓고 납작하고 길다.




특유의 누런종이 충전재. 뾱뾱이 없냐 느네.... 깨지면 우얄라고.





저거이 바로 립버러! 각각 6.7불~9불까지 했었던듯. 색상별로 가격이 달랐다.





키보드 박스샷은 없네..

뭐 저~위에 빼꼼히 보이는 초록색 박스 빼내면 아무무늬없는 흰박스가 들어있고,

열면 뙇! 저렇게 키보드가 들어있다. 둥그런 디자인, 뭔가 알수 없는 많은 버튼들.




그리고 키보드를 뙇 들어내면 수줍게 숨어있는 마우스와, 가이드북, 간단설명서, 뭔지모를 CD, 그리고 usb 익스텐션 케이블, 블루투스 단자.





대강 설치한 모습. 그냥 꺼내고,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들어가 있는 비닐포장지 빼내고, 컴터 usb 포트에 단자 꽂으면 된다.

그럼 지가 알아서 잡고, 바로 사용 가능. 배터리는 뭐 몇년까지 쓸 수 있다 하고, 뭐 키보드에 한글이 프린트되어 있지 않긴 하지만,

솔직히 키보드 보고 타이핑 하나. 그냥 감으로 하는거지.

한영 변환은 우측 alt 키, 한자는 우측 ctrl키 사용.

나머지 펑션키 및 크롬색 버튼들은 안써봤고, 안쓸거 같음.. 눌러도 아무 반응 없는걸로 봐선 맵핑이 필요한건지... 근데 안쓸거같음.


아, 그런데, 넘락이랑 캡스락, 스크롤락 인디케이터가 없음. 살짝 멘붕..


립버터 리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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