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복숭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616. 홍콩여행 3일차 (2). 밖을 나돌아다니면 안될 것 같아서 먹을 걸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맥주 종류로 좀 골라 사고, 호텔 앞 과일 가게에서 과일을 좀 샀다. 뭔가 다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맥주들... 그렇게 맛있다는 납작복숭아 실물을 처음 봐서 사 봤다. 음.. 확실히 향긋하고 맛있는 복숭아긴 했는데 정말 그~렇게 천상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유럽 걸 먹으면 좀 다르려나. 하늘이 흐리니 같이 누래진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에 복숭아. 뭐라해도 맛있는 복숭아인건 맞아서 여섯개가 그냥 호로록 들어가긴 했다. 맛이 괜찮다는 동네 미씨엔 집에 가서 포장 주문. 영어로 주문 전부 가능하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다. 토핑이랑 국수를 고르는 방식이고, 사이드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