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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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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막창이 먹고싶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사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게 각종 냉동튀김식품류, 군만두, 식은 피자나 치킨 데운 것, 그리고 막창인 것 같다.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시키려다가 쓱배송 금액이 모자라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피코크 막창을 시켜봤다. 에어프라이어에 박스에 적힌대로 돌리고 소스 녹여서 찍어먹었다. 막창이 먹고 싶은데 나가서 사먹기는 귀찮고 적당히 집에서 먹고 싶을 때 에프에 돌려 먹으면 딱 좋은 그런 포지션. 막창맛집까진 안돼도 어플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흔한 막창집 맛 정도는 된다. 뚝배기엔.. 뭐지? 피코크 강된장인가.. 만약에 맞다면 맛없음. 달아도 너무 달다. 아니 강된장을 달게 먹는 사람이 어딨어... ​ ​ 얇고 작은 조각들이랑 크고 두꺼운 조각들은 익는 시간이 완전히 달라서, 가급적이면 비슷한..
칠리치즈프라이 feat.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감자튀김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파파이스감자 스타일은 압도적으로 해마로식품이 인기였고 일반 슈스트링 스타일은 코스트코 감자와 이마트 피코크 메가크런치가 비슷하게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메가크런치는 왜인지 찾아도 잘 보이지 않았고.. 단종되었나 싶던 어느 날 이마트몰에서 발견. 당연히 바로 주문했다. 메가크런치라고하면 그 옛날 빕스가 아직 먹을만 하던 시절....(하) 메뉴로 나왔었던 달달한 감자튀김이 먼저 생각나는데, 피코크 메가크런치는 그냥 얇은 슈스트링 스타일 냉동 감자튀김이다. 기본으로도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돌려먹어도 맛있는데, 갑자기 냉동실에 얼려둔 비프칠리가 생각났고 마침 냉장에 콜비잭도 있어서 칠리치즈프라이를 만들어 봤다. 레시피랄것도 없음. 에어프라이어에 감자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