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108. 몽중헌 안국점. 야근의 저녁! 원래 LG아트센터에서 하는 김선욱의 베토벤 소나타 13~16번을 들으러 가려했는데 갑자기 회사일이 뭉게뭉게 버섯구름처럼 자라나서 포기! 싱카이 가서 밥먹으려다 못가게 된게 슬퍼서, 근처의 몽중헌에 갔당. 홍콩식 볶음국수와 XO게살볶음밥 그리고 하교. 전체샷~ 깔끔하게 나오고 서비스 빠릿빠릿해서 좋음. 빨리 달라고 했더니 정말 한꺼번에 우다다 다 갖다주는 센스!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는 딤섬 먼저, 식사 나중에, 좀 느긋하게 나오는 편. 곧 가게 될 홍콩을 기대하며 홍콩식 볶음국수. 저 넓적한 쌀국수 너무 좋다. 들어있는 야채도 아삭아삭하니 맛났고, 소스도 적당히 짭짤하고 풍미가 좋았다. XO게살볶음밥. 약간 매콤한 맛. 소스의 향과 맛이 강해 게살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밥 자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