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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20190601. 레페토 도착, 그리고 수난

레페토는 어쩜 상자도 이뻐?








핑크핑크 티슈페이퍼​








인생 첫 레페토. 까미유 레드 사이즈 40. 살 땐 한참 초여름이라 이거 언제 신나 했는데 벌써 가을 다돼간다. 세월 참... 가을에 이쁘게 신고 다녀야지.









그리고 괜히 싱크대 장 정리한다고 설치다가... 와인병을 깨먹었다고 한다. 아니 그냥 톡 건드려서 옆으로 쓰러졌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와장창 할 일인가 이게... 하필 또 장판 틈새쪽으로 깨져서 그 와인 다 흘러들어가고.. 덕분에 팔자에도 없이 주방 락스청소를 했다. 먹어보지도 못한 와인도 너무 아깝고... 피곤하지만 왠지 깨끗한 토요일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