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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41125. 그랑서울 사보텐+루쏘랩


원래는 원래는 원래는,

수하동 곰탕이 너무 먹고 싶었더랬다.

근데 평일 저녁 7시에 가니 당일 준비수량이 다팔렸다고 ㅠ


눈물을 머금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히 먹고싶은게 없을땐 왠지 발걸음이 향하게 되는 사보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길래 주문한 돈카츠김치나베

체인점이 그렇듯, 대부분의 경우 균일한 맛과 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오랜만에 좀 있어보이는 곳 나왔다고

그냥 나가기 싫어서들러 본 루쏘랩


여기 드립커피가 맛있다매?








비싸보이는 병음료도 팔고..








여러가지 드립도구들

이뻐보이긴 하던데..

하지만 난 알고 있지, 어차피 이쁘다고 사봐야 별무소용이란 것을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드립커피도 남이 내려주는게 젤맛있음.










이건 좀 탐났다. 회사에서 내려마실 수 있는 드립백.

근데 너무너무너무 비싸서 포기.









별로 특별해 보일건 없는 매장전경.









모르는데 와선 '오늘의 추천메뉴' 시키는거라길래

'오늘의 드립' 주문. 5천원인가, 5천5백원인가.










매장에서 볼땐 나름 이뻤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되게 평범해 보이는 인테리어.









슬리브가 매우 마음에 들었음.

요새 모노크롬에 좀 마음이 꽂혀서..

그러고보니 네일도 검은색이네.


커피는 진하고 향긋하고, 먹어본 드립커피중에 취향에 맞는 순위로 1등.

내가 바리스타도 아니고, 고급취향도 아니기 때문에 저 순위는 철저히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른 것.

근데 저날의 드립이 무슨 원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과테말라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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