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매일

Cath's Cafe 1호점


난 내가 이렇게 꽃무늬를 좋아하는줄 몰랐다!!

캐스키드슨을 만나기 전까지...

뜨개질용 대바늘과 북백으로 캐스에 입문한 이후

아직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진 않지만 참 즐겨 보고 있던 중에

회사 앞에 등장한 캐스카페

엄훠.

캐스키드슨의 다양한 제품군(패브릭이나 의상?류 제외하고..)을 활용한 카페라니

천재적인데?

캐스키드슨 다기에 티를 담아 마실수 있어!

애프터눈티 세트도 판매한다구!


오마이갓




진열된 제품은 모두 판매용

아니 그보다도 이미 장식장부터 취향돋네

딸기무늬 삼단접시 어쩔 빨간머리앤에서 튀어나온거같아

보온병마저 꽃무늬






어째서 실리콘 주걱에 꽃무늬가 들어가야 하는가 - 예쁘니까

어째서 계량스푼이 무겁게 도자기인가 - 예쁘니까

파이접시 대박 ㅠ 파이 만들줄도 모르는데 파이접시 사고싶다








자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회사에 갖다놓은 컵이 세개만 아니었어도 하나 살뻔. 으아








유아용 식기제품과 스파우트컵 ㅠㅠㅠㅠㅠㅠㅠ 뭥미 짱귀요

누구 딸좀 낳아봐요 사줄랑게








커다란 나무테이블부터 2인용 소형테이블까지

의자와 조화도 완전 좋음 ㅠㅠㅠ

대형테이블에 스툴 조합 최고

심지어 테이블 위에 티라이트 켜놓은 보티브까지 빈티지 새무늬








북백의 천국이네예...

큰 북백이야 익히 봐왔다마는 미니사이즈가 또 엄청나게 귀요미

딸이 있다면 무늬별로 사주고 싶어..







매장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뭐랄까 센터피스 느낌

차마시며 뜨개질해야될거같아..

티포원 ㅠㅠㅠㅠㅠ 찻잔 ㅠㅠㅠㅠㅠㅠ 3단트레이 ㅠㅠㅠㅠㅠㅠ








벽에 디피된 천쪼가리(?) 들

마음에 드는 신상 퀼트무늬 가방

하지만 내가 들면 시장바구니가 되겠지.








짱귀여운 접시는 클로즈업

올라가있는 과자가 플라스틱 느낌이 너무 심한게 좀 에러








진짜 정말 이쁘다 이쁜데 찬장을 저런식으로 꾸미면 먼지는 누가치우니









물쟁반도 이쁘게 이쁘게

빨대 꽂아둔 저그가 신의한수





캐스는 이쁘다 캐스카페도 짱이쁘다

근데 관상용

뭐랄까 실제 내부엌은 이렇게 꾸미고 싶진 않..

내 감각으론 빈티지가 아니라 촌티가 되겠..


누군가가 꺠끗이 청소해주고 최대한의 예쁨을 유지해 주는 캐스카페에 자주 놀러가는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결론은

회사앞에 또 내돈을 상납할 카페가 생겼다

우워

'매일매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17~18. 주말  (0) 2014.05.19
업데이트를 내놓아라!!!  (0) 2014.03.05
올라프 진짜 귀엽다 ㅠㅠㅠㅠㅠ  (0) 2014.03.03
불매.  (0) 2014.03.02
월모닝엔 아캬마.  (0)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