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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판도라와 부산영화제와 빠뤼르

1. 방콕 출국할때 샀던 레베쥬 파우더는 절대 절대 절대 내스타일이 아닌걸로.

얼굴이 어두워서 그런지 지성이라 그런건지 내가 걍 발색이 안되는 얼굴인지

아무리 쳐발쳐발해도 바른 티가 안남.


그래서 동료분이 추석연휴때 여행다녀오는길에 내사랑 겔랑 파우더를 부탁했다.

다들 겔랑은 아주머님들이 쓰는거라는데 내얼굴엔 겔랑이 제일 잘맞.. 아주머니 인증인가.


오오 영롱한 겔랑 골드간지를 아이폰 5로는 절대 잡아내지 못하는구나.







2. 판도라가 100불 이상 구매 시 팔찌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북미대륙 한정, 오프라인 한정

직구도 안되고 해서 젤 유명한 판도라 구매대행 카페에 신청


잊어버리고 기다려야 하는데 하루에 열두번도 더 카페를 들락날락하게 되는 심정


현재의 내 판도라는?




대략 이런상황. 휑하구나


그래서 탄생석 참(내생일은 1월이니까 가넷)+코끼리 참(태국여행 기념해서) 구매

사은품으로 단종이라는 마크라메 판도라 팔찌 신청




그래서 여태까지 구매한거 다 끼우고, 조금더 추가해서 그려본 팔찌

아 Best Friends 스크롤참은 친한 언니들이랑 미뇽양이랑 다같이 맞춘거(아직받지못했다. 내 참 ㅠ)

이렇게 하려면 콤비클립 2개랑 무라노글라스 2개를 추가로 사야한다.



3. 10월 개천절 주말 샌드위치 휴가를 사용해 부산에 가기로.

보고싶은 언니동생들도 만나고 부산영화제도 보고.

오늘이 개막작예매날이었다.

개막작은 한번도 보러간적 없는데 그냥 한번 해볼까- 싶었다마는

어머이게웬일 돼버렸네

내눈을 믿지 못하고 두번보고 세번봤는데 진짜 예매가 된거였다


그래서 난생처음 부산영화제 개막식 보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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