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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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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하이디라오 처돌이 ​친구들과 하이디라오에 갔던 이후로 하이디라오 처돌이가 되었다. 이 날은 전 회사 상사분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분도 훠궈 좋아하신다 하여 하이디라오에서 만나기로 함.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로점을 가 보았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자리 안내 받기 전 몇 분 정도 앉아서 기다려야 했다. 그 와중에 팝콘 드시라고 꼭 쥐어주고 가심.​ ​담당 서버 분에 따라서 미리 깔려있는 과일 모양이 다른데 이 날은 그냥 평범하게 담아 둔 황도. 이 날의 동행이 매운걸 정말 전혀 못 드시는​ 분이라 토마토탕과 버섯탕을 골랐다. 토마토탕은 친구들이랑 갔을 때 먹어봤던 거고 버섯탕은 처음 시켜 봤는데 버섯향이 살짝 도는 맑은 국물이라 채소류와 잘 어울렸다. 세트로 2개 시키고, 좋아하신다는 푸주에 새우완자, 당면 한 접시 추가해서..
20190507. 하이디라오, 친구들과 고등학교 때 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였다. 요새 중국음식(마라탕, 훠궈)에 빠져있는 멤버가 좀 있어서 하이디라오에서 모였다. 판교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서초점 선택. 다섯명 중 유일하게 결혼한 친구가 아기를 낳고 처음으로 보는 자리였는데, 아기를 데려와서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 어찌나 순한지, 좀 찡찡거리긴 해도 나름 번갈아가며 안아주고 놀아주니 잘 적응해서 어느정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뭘 모를땐 세트가 제일인지라, 세트로 마라탕이랑 백탕. 옆테이블은 토마토탕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토마토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엄청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요 다음에 다른 지인을 만날 때도 하이디라오에 갔는데, 그분이 매운 건 정말 못드시는 분이라 버섯탕하고 토마토탕을 시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