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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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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병아리콩 feat. 에어프라이어 ​밤새 불린 병아리콩을 좀 거칠게 씻는다. (일부는 껍질이 벗겨지고 일부는 남는다.) 물기를 대강 빼고, 큐민, 스모크드 파프리카, 올리브유를 넣고 뒤적뒤적 섞어주고, 간이 필요하면 소금 조금. 하지만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20분. 중간에 바구니를 빼서 좀 흔들면서 뒤섞어 준다.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콩이 펑펑 터지긴 하지만 불은 안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나중에 바구니 닦는 건 엄청 귀찮다)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구운 병아리콩 간식 완성.
칠리치즈프라이 feat.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감자튀김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파파이스감자 스타일은 압도적으로 해마로식품이 인기였고 일반 슈스트링 스타일은 코스트코 감자와 이마트 피코크 메가크런치가 비슷하게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메가크런치는 왜인지 찾아도 잘 보이지 않았고.. 단종되었나 싶던 어느 날 이마트몰에서 발견. 당연히 바로 주문했다. 메가크런치라고하면 그 옛날 빕스가 아직 먹을만 하던 시절....(하) 메뉴로 나왔었던 달달한 감자튀김이 먼저 생각나는데, 피코크 메가크런치는 그냥 얇은 슈스트링 스타일 냉동 감자튀김이다. 기본으로도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돌려먹어도 맛있는데, 갑자기 냉동실에 얼려둔 비프칠리가 생각났고 마침 냉장에 콜비잭도 있어서 칠리치즈프라이를 만들어 봤다. 레시피랄것도 없음. 에어프라이어에 감자튀..
열일하는 에어프라이어느님 에어프라이어가 아무리 비싸도 돈 주고 산게 하나도 안아깝다는 말은​ 진짜다! 일주일에 5일은 돌리는 듯. 열선 한번 닦아줄 때가 되었는데 귀찮구나야... 에어프라이어로 다이어트 식단 가능합니다 가능하고요? 냉동 닭가슴살이 세상 촉촉하게 구워진다. 그리고 주키니가 싸서 주키니도 같이 구움. 닭가슴살은 앞뒤 뒤집어가며 180도에 한 25분 30분 구운거같고 주키니는 소금 후추 뿌려서 중간에 투입. 위에 명란은 못본걸로 합시다. ​ 파스타를 에어프라이어로 한건 아니지만 방울양배추. 미트소스 만들어 뒀던 거에 피망 베이컨 넣어서 면 휘리릭 볶는 동안 데쳐서 냉동해 둔 방울양배추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 소금 후추 오일 180도 9분​ 다이어트 식단 가능하다고 했지 다이어트 식단만 한다고는 안했다... 그 머시기..
에어프라이어의 꽃은 역시 냉동감자튀김. ​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의 시작이자 끝은 역시 냉동 감자튀김 아닐까... '파파이스 감자튀김' 단 하나의 단점은 기본 단위가 2키로라 냉장고가 작은 우리 집에서는 이거 한번 사면 냉동실을 한 한 달은 제대로 못쓴다는 것 뿐에어프라이어로 해 먹은 냉동 식품 중에 제일 맛있는 걸 꼽으라면 정말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걸 선택할 것이다. 180도로 7분 돌린 다음에 한번 흔들어주고 190도로 5분 돌려주면 세상 바삭하고 맛있는 감자튀김이 된다. 참 그리고 당근이랑 셀러리 스틱은 하인즈 갈릭 아이올리!!!!
최근까지의 밥상 feat. 에어프라이어 간헐적 단식을 하고 에어프라이어를 사면서 집에서 밥먹을 때 좀 신경써서 먹기 시작했다.에어프라이어가 물론 냉동식품 조리하는데 최고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특정 종류의 식품 조리하는게 엄청나게 편하다. 에어프라이어로 밑반찬이나 나물, 국끓이기는 못하겠지만 단백질 위주의 한그릇 음식을 많이 해먹는다면 이것은 반드시 사야 할 물건이다. 훈제오리- 양파 잘라서 바닥에 깔고 훈제오리랑 방울양배추를 구웠다. 방울양배추는 한팩을 사다가 살짝 데쳐서 얼려둔 것. 종이 호일 깔고 구웠더니 기름 치우는 것도 별로 번거롭지 않고 세상 편하다. 오리기름에 구워진 채소.. 최고. 구이용 연어? 라고 나와있는 제품. 연어 필레에 바질&페퍼 양념되어 있는 것. 마찬가지로 종이호일 깔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종이 호일에 기름 약간 ..
에어프라이어 술상차림 늦게까지 볼일을 보고 온 엄마가 배가 고프다고 하시면 착한 딸은 에프를 돌린다. - 피코크 매콤한 치킨스트립- 동원(?) 비엔나- 방울양배추- 냉동 줄기콩​ 전부 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것들. 방울양배추는 사자마자 소금물에 슬쩍 데쳐서 붙지 않게 잘 펴서 얼려두었다. 에어프라이어 칸 반으로 나누고 종이호일 깔고 한쪽에 치킨스트립이랑 비엔나, 다른쪽에 채소 넣음. 채소 위에 올리브유 살짝 뿌리고 소금후추 톡톡. 170도로 10분 돌리고 꺼내서 치킨스트립이랑 비엔나 뒤집어주고 야채 한번 뒤적뒤적 한다음 180도로 8분 돌려서 마무리했다. 내가 먹을 땐 조금이라도 더 바삭하게 하려고 180도로 계속 돌리는데 엄마는 요새 영 치아가 안좋으셔서 온도를 살짝 낮춤. 바삭한 맛은 덜하지만 부드러워 먹기 편하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