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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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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의 밥상 feat. 에어프라이어 간헐적 단식을 하고 에어프라이어를 사면서 집에서 밥먹을 때 좀 신경써서 먹기 시작했다.에어프라이어가 물론 냉동식품 조리하는데 최고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특정 종류의 식품 조리하는게 엄청나게 편하다. 에어프라이어로 밑반찬이나 나물, 국끓이기는 못하겠지만 단백질 위주의 한그릇 음식을 많이 해먹는다면 이것은 반드시 사야 할 물건이다. 훈제오리- 양파 잘라서 바닥에 깔고 훈제오리랑 방울양배추를 구웠다. 방울양배추는 한팩을 사다가 살짝 데쳐서 얼려둔 것. 종이 호일 깔고 구웠더니 기름 치우는 것도 별로 번거롭지 않고 세상 편하다. 오리기름에 구워진 채소.. 최고. 구이용 연어? 라고 나와있는 제품. 연어 필레에 바질&페퍼 양념되어 있는 것. 마찬가지로 종이호일 깔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종이 호일에 기름 약간 ..
에어프라이어 술상차림 늦게까지 볼일을 보고 온 엄마가 배가 고프다고 하시면 착한 딸은 에프를 돌린다. - 피코크 매콤한 치킨스트립- 동원(?) 비엔나- 방울양배추- 냉동 줄기콩​ 전부 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것들. 방울양배추는 사자마자 소금물에 슬쩍 데쳐서 붙지 않게 잘 펴서 얼려두었다. 에어프라이어 칸 반으로 나누고 종이호일 깔고 한쪽에 치킨스트립이랑 비엔나, 다른쪽에 채소 넣음. 채소 위에 올리브유 살짝 뿌리고 소금후추 톡톡. 170도로 10분 돌리고 꺼내서 치킨스트립이랑 비엔나 뒤집어주고 야채 한번 뒤적뒤적 한다음 180도로 8분 돌려서 마무리했다. 내가 먹을 땐 조금이라도 더 바삭하게 하려고 180도로 계속 돌리는데 엄마는 요새 영 치아가 안좋으셔서 온도를 살짝 낮춤. 바삭한 맛은 덜하지만 부드러워 먹기 편하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