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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3에 신형 그래픽카드 인식시키는 법.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고서도 한참 지나서야 심즈 3을 깔았다.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인데... 플스가 무섭긴 무섭군.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매했었던 건지, 아니면 디스크를 정품등록해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건지 오리진 계정 로그인 하니까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어서, 런쳐 깔고 일단 순정상태로 실행시켜 보았다. 그런데 심즈 3에서 당신의 그래픽 카드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오류 메세지가 나왔다. 그냥 실행시키니까 되긴 되는데, 심 앞머리가 다 날아가서 탈모심이 되고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장모종 고양이가 스핑크스처럼 보일 정도로 그래픽은 처참했다. 와.. 나는 심즈가 10년 다 되어가는 게임이라 이렇게 그래픽이 구린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그래픽카드 인식이 제대로 안되어서 옵션이 최하로 고정되었던 거였다. 강제로..
[넷플릭스][미드] 위쳐 - 게롤트 역에 헨리 카빌이 선정. He was my first meeting. I didn’t have writers or scripts yet – just a greenlight and a lot of passion. That was four months ago, and I’ve never forgotten the passion he brought. He IS Geralt. He always has been. I’m so thrilled to welcome HENRY CAVILL to the #Witcher family.— Lauren S. Hissrich (@LHissrich) 2018년 9월 4일 어.... 헨리 카빌?????? 음....... 엄......... 첫 느낌은.. 그냥 별로다!!!!!!!! 헨리 카빌 잘생기긴 했지. ..
20180902. 제인에어 "I must respect myself." 티비에서 해주는 엑데퓨 보다가 갑자기 마이클 패스벤더 보고싶어져서 왓챠플레이 스크롤하다가 봤다. 언젠가 제이미벨이 센존 리버스로 나오는 장면을 보고 빌리 엘리어트가 저렇게 컸다니 도대체 나는 얼마나 나이를 처먹은건가 라고 한탄을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실제로 그 때 영화 전체를 다 본 건 아니었나보다. 제인에어야 중학교때부터 수백 번은 읽었을 만큼 좋아하는 작품이라 내용은 전혀 새로울 것 없고, 2시간이라는 타이트한 타임리밋 안에 담아내야 할 장면들이 너무 많아 여기저기 숭덩숭덩 썰려나간 부분이 확실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인에어라는 캐릭터에 대해 꼭 보여줘야 하는 부분들은 제대로 표현되어 있다. 사실 빅토리아시대 신사복 입고 고어투로 말하는 마이..
[왓챠플레이][미드] 커뮤니티 언젠가 티비에서 흘리듯이 봤던 것 같은 '커뮤니티' 일요일에 앉아있기도 귀찮고, 뭔가 볼 게 없을까 하고 왓챠를 뒤지다가 발견해서 달렸다. 미국에서 '가짜대학교' 취급받는 커뮤니티 컬리지에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다. 학위 위조한게 들통나서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한 제프, 예쁜 금발 외모지만 그 사실을 싫어하고 사회문제에 관심많은 페미니스트 브리타, ADHD나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것 같아서 소통이 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알고보면 천재인 아벳, 풋볼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부상으로 풋볼 커리어를 잃어버린 트로이, 성공적인 사업체를 가졌지만 인종차별적이고 호모포빅한 꼰대 피어스, 이혼 후 자아를 찾으려는 중년 흑인 여성 셜리, 지나친 성과주의로 인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물 중독에 빠졌다가 벗어난 ..
로베르 르빠주 - 바늘과 아편 마일즈 데이비스, 장 콕토, 로베르1949년의 파리, 라 루이지안느 호텔, 사랑, 이별, 중독 한쪽 면이 뻥 뚫린 채 움직이는 기울어진 육면체는 조명과 영상, 문과 창문의 열고 닫음으로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고, 경사면 위의 배우들은 위태로우면서도 공간을 이용한 놀라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어쩌면 그렇게 육면체와 영상의 위치와 타이밍이 정확하게 들어맞고 또 변하는지 보고 있으면서도 믿지 못할 지경이었다. 한편으로, 예술가는 역시 곁에 두면 안 될 종족이라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스토리. 이 미친 종족아.
20150922.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2009)Still Walking 8.1감독고레에다 히로카즈출연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유, 키키 키린, 하라다 요시오정보가족, 드라마 | 일본 | 114 분 | 2009-06-18 - CGV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 잔잔하고 평온한 일상을 그리지만, 강렬한 파장으로 뇌리에 남는 한 장면이 있다. - 키키 키린의 어머니, 그리고 아내 - "그래서 부르는 거야. 증오할 상대가 없는 만큼 괴로움은 더한 거야. 그러니 그 아이한테 1년에 한번 쯤 고통을 준다고 해서 벌 받지 않아." - 바람 피우던 남편의 상대 집에 작은아들을 업고 찾아갔을 때, 안에서 흘러나오던 남편의 노래하는 목소리. 재즈와 클래식이 아니면 음악이 아니라고 하던 남..
20150908. 앤트맨 앤트맨 (2015) Ant-Man 7.7감독페이튼 리드출연폴 러드, 마이클 더글러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바비 카나베일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17 분 | 2015-09-03 - 폴 러드!! 클루리스의 그 오빠 이름을 드디어 알았다.- 마블 사상 가장 귀여운 히어로 - 하지만 거대 개미는 귀엽지 않았어.- 영화는 귀엽고 재밌긴 했는데, 그냥 시빌 워 보기 위해 복습하는 의미가 더 강했던 걸로.. - 비행씬은 신나긴 하드만.
20150905. 이민자 -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 꼴을 해서도 왜저리 예쁜가- 바람같아서 옆에 매둘수 없이 자유로운 남자와, 단단한 나무뿌리 같아서 여자를 얽어매는 남자, 그리고 자유롭고 싶지만 스스로 지우고 있는 책임감에 자유롭지 못하는 여자- 계속되는 고통 속에서도 버릴 수 없는 구원의 희망, 그리고 끊이지 않는 희생- 고해와 용서, 그리고 불투명한 미래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뒷모습, 그들은 평행선을 그리고 있었다.
바람의 열두 방향 바람의 열두 방향저자어슐러 르 귄, 르 ? 지음출판사시공사(단행본) | 2014-12-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초기 걸작 단편집 고독에... 단편집은, 특히 sf단편집은 뭐랄까전혀 낯모르는 세계에 냅다 집어던져진 느낌이다 처음 접해본 어슐라 르 귄의 단편집은 작가의 상상력이 가득한 세계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개념, 이론들이 등장한다. 충분한 설명이 주어지지 않을 때가 많고익숙한 관념체계를 뒤집어 그리고 있기 때문에찬찬히, 곱씹어가며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플랫랜더에 이어..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래서 더 읽게 되는 sf단편집이다. 작가의 장편을 읽고 다시 돌아와 읽으면 오히려 이해가 잘 되려나?
The Burning Room The Burning Room저자Connelly, Michael 지음출판사Grand Central Publishing | 2015-03-17 출간카테고리문학/만화책소개- 샌프란 출장 겸 여행이 끝나고, 10시간의 비행을 대비하기 위해 공항에서 급하게 산 책. '해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수사추리소설 시리즈 중 하나요샌 북유럽의 음울한 분위기에 빠져있어서 해리 홀레 시리즈가 훨씬 매력적이긴 하지만.. 심리적 압박감 없이 평이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중의 하나은퇴할 시기를 앞둔 보쉬 형사의 마지막 모험담이자, 10년 전 일어난 미스테리 총격 사건을 다루고 있다.음모는 심각하진 않고, 사건 해결은 무난하게 이뤄지고, 주인공은 마지막을 빼고는 =_= 큰 위기에 처하지 않는다. 파트너로 나온 여형사 럭키 루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