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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파리바게트 샐러드와 치즈토스트. 너무 오래 전 사진이라 뭐가 뭔지 기억은 1도 안나지만 귀차니즘이 사진을 뚫고 나올 정도인 건 알겠다.. 파리바게트 세일하던 기간이었나? 왜 치킨샐러드를 먹었을까... 오른쪽은 아마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치즈토스트일듯. 소스따위 1도 뿌리지 않고 빵에 치즈 척 올려서 돌렸더니 매우 뻣뻣했던 기억이 난다. 허허허.
준비하기. Photo by Oliver Niblett on Unsplash 1. 비행기뉴욕 여행을 준비하게 된 이유 그 자체. 십년 가량 모아놓은 마일리지를 다 털어버리기 위해서 시작된 여행인 것이다, 이번 여행은. - 아시아나 비즈니스 홍콩-인천-뉴욕-인천-홍콩 발권. 130,000마일 소요. 2. 호텔뉴욕 여행의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역시 비행기가 아니라 숙박.언감생심 방콕 급은 꿈도 못 꾸고 한인민박, 호스텔, 호텔 사이를 수백 번도 더 왔다갔다하면서 고민했다.결국 비행기에서 돈이 거의 안나갔으니까, 하는 핑계로 호텔 선택.숙박 기간을 4일, 3일로 나눠서 4일 호텔은 그래도 괜찮은 곳 비딩으로 저렴하게, 3일 호텔은 가고 싶은 곳 취불 최저 가격으로 예약을 마쳤다. - 11/3~11/7 Warwick Ho..
20190630. 로동의 하루.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다. 겨울에 만들었던 미트소스와는 다르게 산뜻한 여름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고기 없이 채소로만 했다. 이에 걸리는 것 없게 하겠다고 토마토 껍질까지 벗겨가면서 정성들여 만들었고, 그만큼 산뜻하게 맛있게 만들어졌다. 밀봉해서 냉장보관한 건 다 먹었고, 냉동에 얼려둔 거 몇 개 남았는데 겨울 되기 전에 얼른 다 먹고 겨울 버전 미트소스 또 만들어야겠다. 근데 요새 파스타를 잘 안먹어서.. 그래도 또 날 추워지면 먹고싶을테니까 여력 있을 때 만들어 둬야지. 손질 다 해서 간 하고 중약불에 뭉글뭉글 끓게 올려둔 다음에 와인 한 잔. 소금 간 적당히 하고 큐민이랑 스모크드 파프리카 넉넉히 뿌려서 만든 병아리콩은 좋은 안주가 된다.
20190629. 오늘회는 훌륭하다. 언젠가부터 육사시미가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먹으러 나가기는 그렇고 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끔 이용했던 오늘회에서 육사시미를 기간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해서 주문해 봤다. 6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이것 저것 추가로 시키느라 엄청 큰 박스가 왔다.​ 냉장/냉동이 필요한 제품들은 저렇게 개별적으로 은박포장지에 한번 더 싸여져서 온다. 물회육수, 꼬막살 무침, 아귀포, 바쿠탄(낫또성게회범벅), 오늘의 주인공 육사시미.​ ​바쿠탄은 고독한 미식가 어느 시즌 몇 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생선 전문 식당에서 고로아저씨가 너무 맛있게 먹는 걸 봤는데 그거 먹으러 일본에 갈 수도 없고 먹어볼 일은 없겠구나 했던 걸 또 오늘회에서 판매하는 걸 봐서 시키는 김에 함께 주문해 봤다. 꼬막살 무침은 내 손 안가고 가..
20190629. 돈을 쓰는 다양한 방법. ​ 홍콩에 다녀오면서 사온 발베니를 맛있게 먹고 싶어서 적당한 가격으로 온더록 글래스를 하나 샀다. 여기 꺼 와인글래스도 참 이쁘던데 차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그건 안샀다. 언젠가는...​ 여름에는 여름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이상한 관념이 생겨서 이번 여름에 가지, 주키니호박, 토마토를 엄청 먹어댔다. 토마토 소스를 만들겠다고 찰토마토를 시켰는데 너무 빨갛고 예쁜 튼실한 토마토가 왔다. 생으로도 맛있게 먹고 토마토소스도 만들어서 잘 쟁여놨다. ​ 공방에 갔더니 이사 기념으로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오셔서 맛있게 먹었다. 사실 이사 기념 파티가 이날인줄 알고 한 수강생님이 사오신 건데 파티는 다음주였... 아무튼 케익은 맛있게 먹었음!
20190628. 명동교자. ​​아무 이유 없이 명동교자가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다. 정신없고 시끄럽지만 혼밥하기 이렇게 좋은 곳도 없다. 마늘김치 리필을 한번만. ​마늘김치 먹고 속이 쓰려서 마신 거 같은데 뭔 음료인지 죽어도 기억이 안난다. 바닐라크림 콜드브루인가...
20190627. 냠냠복숭아 ​올해 복숭아가 엄청 풍년이고 맛있게 나와서 크게 의미가 없긴 했지만, 작년에 냠냠복숭아를 처음 알고 6회분인가 시켜먹어보고 정말 맛있는 복숭아가 와서 올해부턴 꼭 시즌 전체후원을 해야겠지 생각했었다. 아마도 5월 말까지 신청을 받으시는 것 같은데, 거의 5월 말일 다 돼서 겨우 생각나서 드라마틱하게 후원을 마치고 복숭아를 받아 먹었다. 장점은 뭘 보내주셔도 다 맛있는 복숭아가 온다는 것, 단점은 과수원에서 잘 익은 복숭아들을 그때그때 따서 랜덤으로 보내주시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복숭아를 고를 수는 없다는 것. 나는 복숭아는 딱딱 말캉 황도 백도 상관없이 다 잘 먹는 편이라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진짜 복숭아 같이 생긴 복숭아가 왔다. 그리고 이때부터 복숭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숭아를 물리도록 ..
20190626. 먹고사니즘. 이날은 특별히 뭘 해먹은 것도 없고 해서 Food 대신 Daily로. 피코크 강된장이 맛이 없다고 했더니 엄마가 맛있는 강된장을 끓여줬다. 진짜 엄마 된장은 사랑임. 그리고 뭔가 반찬이 좀 그래서 코스트코 냉동야채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이건 그냥 버터나 올리브유로 후라이팬에 볶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다. 설거지 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올리브유 소금 후추면 최고. ​ ​ 이런저런 생필품 택배 주문한 거. 밥 쌀은 안동농협 경이로운몰 백진주쌀로 정착했었는데, 이 때 벌써 2018년도 쌀이 품절이라고 그래서 대체품으로 자채쌀을 시켜서 여지껏 먹고 있다. 쌀 4키로로 거의 3개월 먹는구나. 자채쌀도 윤기돌고 맛있는 쌀인데 그래도 나는 백진주쌀이 훨씬 입맛에 맞다. 기본적으로 찰기도는 쌀을 좋아해서 그..
20190626. 맥도날드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야매 상그리아 만들었던게 남아있어서 먹어치울 겸, 맥도날드를 포장해 왔다. 이 날은 버거 사진도 안찍은거 보니 감자튀김이 엄청 땡겼던 모양이네. 맥도날드 감자튀김 포장해오면 약간 눅눅해지는데,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수분기 날리고 트러플 오일 뿌리고 파르메지아노나 그라나 파다노 갈아서 올리면 엄청 훌륭한 트러플 감자튀김 된다. 물론 치즈는 치즈퀸에서.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 이날은 치즈가 없었던 건지 귀찮았던 건지 치즈는 안 올렸네.
20190624. 막창이 먹고싶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사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게 각종 냉동튀김식품류, 군만두, 식은 피자나 치킨 데운 것, 그리고 막창인 것 같다.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시키려다가 쓱배송 금액이 모자라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피코크 막창을 시켜봤다. 에어프라이어에 박스에 적힌대로 돌리고 소스 녹여서 찍어먹었다. 막창이 먹고 싶은데 나가서 사먹기는 귀찮고 적당히 집에서 먹고 싶을 때 에프에 돌려 먹으면 딱 좋은 그런 포지션. 막창맛집까진 안돼도 어플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흔한 막창집 맛 정도는 된다. 뚝배기엔.. 뭐지? 피코크 강된장인가.. 만약에 맞다면 맛없음. 달아도 너무 달다. 아니 강된장을 달게 먹는 사람이 어딨어... ​ ​ 얇고 작은 조각들이랑 크고 두꺼운 조각들은 익는 시간이 완전히 달라서, 가급적이면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