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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90626. 먹고사니즘.

이날은 특별히 뭘 해먹은 것도 없고 해서 Food 대신 Daily로. 피코크 강된장이 맛이 없다고 했더니 엄마가 맛있는 강된장을 끓여줬다. 진짜 엄마 된장은 사랑임. 그리고 뭔가 반찬이 좀 그래서 코스트코 냉동야채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이건 그냥 버터나 올리브유로 후라이팬에 볶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다. 설거지 하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올리브유 소금 후추면 최고.  ​



이런저런 생필품 택배 주문한 거. 밥 쌀은 안동농협 경이로운몰 백진주쌀로 정착했었는데, 이 때 벌써 2018년도 쌀이 품절이라고 그래서 대체품으로 자채쌀을 시켜서 여지껏 먹고 있다. 쌀 4키로로 거의 3개월 먹는구나. 자채쌀도 윤기돌고 맛있는 쌀인데 그래도 나는 백진주쌀이 훨씬 입맛에 맞다. 기본적으로 찰기도는 쌀을 좋아해서 그런지 쫀득하고 윤기도는 느낌이 백진주쌀이 훨씬 뛰어나다. 그러고 보니 올해 햅쌀 나왔을텐데 주문해봐야겠다. 


원두를 여기저기서 유목민처럼 사먹고 다니다가 이 때 처음으로 테라로사에서 시켜봤는데, 매 달 바뀌는 킹콩 시스템도 마음에 들고 기본 클래식 에스프레소 블렌드부터 너무 맛있어서 4개월 째 그냥 테라로사에 정착해서 먹고 있다. 6월의 킹콩이었던 에티오피아 1+1 중에 하나인 구지 함벨라에 엄마가 완전히 꽂혀서 구지 함벨라는 꾸준히 주문하고 있고, 나는 매 달 바뀌는 킹콩 주로 주문한다. 엄마는 본인이 내리는 핸드드립 제일 좋아해서 갈지않음으로 주문하고, 나는 그거 내리고 있을 인내심따위 없어서 모카포트용 분쇄로 주문한다. 물론 방금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이 최고지만 뭐 내가 그렇게 커피미식가도 아니고 500g을 전부 모카포트 분쇄로 한번에 갈아 받아서 한달 씩 먹어도 계속 맛있다고 느끼는 둔한 입맛이라 그냥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스킨케어스는 녹물용 필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된 빌라라 녹물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수전에 필터에 생필품이 하나 더 늘어났다. 돈나갈 데 참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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