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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ies/Keyboards

BOK.CP antique copper

​아마도 나의 엔드게임 키보드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은.. 복씨피. 언제 진행됐는지도 모르고 있던 tx키보드 앤틱 공제 결과물들을 보다보니 너무너무 갖고싶었는데, 다행히 잔여분 드랍에 참여할 수 있었다. EM7 받아봐서 K보드가 얼마나 무거운지는 알고 있었지만 앤틱은 또 새로운 무게감. 진짜 묵직하고 든든하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앤틱 브라스보다는 카퍼가 확실히 내 취향이라 당연히 그걸로 골랐고, 커스텀 케이블도 거기에 맞춰서 주문했다. 키캡을 뭘 끼워야 어울릴까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CA66에 끼우려고 주문한 SA 로열티가 찰떡같이 어울려서 그걸 끼워줬다. 



현재 쓰고 있는 세팅. 상세스펙은 다음과 같다.

BOK.CP Antique Copper (복씨피 앤틱카퍼)

Lubed Retooled Black with TX spring 65g (신신흑, 줄프링 65g, 코로나디자인 윤활)

SA Royalty (SA 로얄티)

Zapcables cable_carbon techflex over copper metal cable with aviator connectors and orange heatshrink (잽케이블 카퍼 메탈 케이블, 카본테크플렉스, 오렌지 수축튜브, 항공커넥트)

Assembled by Corona designs (코로나디자인 조립)







카본도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카본도 끼워봤다.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오렌지가 묘하게 튀는 느낌...? 그리고 닳는 거 아까워서 못쓰겠다!!! 으아. ​









중간에 디퓨저. 전원 들어오면 오색 찬란하게 LED가 들어오는데 앤틱이랑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하고...? 하지만 일단 걍 씀. 아 그리고 카본 2라운드에서 되살려진 R0, R5 프로파일이 어떤 느낌인지 보려고 이렇게 찍어 봤다. 보기에는 1-1-2-3-4-4보다 마음에 든다. 근데 R5는 확실히 굉장히 어그레시브한 각이 나온다. 손목 띄워서 쓰는 습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할 거 같은 느낌. 하지만 시험 타이핑만 해 보고 실제로 장시간 타이핑해보지는 않아서 편하다 불편하다 확실히 말은 못하겠다.







넘패드쪽에서 본 오리지널 체리프로파일. 곡선이 확실한 느낌이다. 









자연광에서 폰카로 찍다보니 색깔이 지맘대로 잡혀서 사실 어떤게 제일 실사랑 가까운지도 모르겠다. 케이블은 키보드에 맞춰서 색깔 잡긴 했는데 카본이랑도 찰떡이다.​








하지만 역시 gmk 닳는 게 싫어서 로얄티로 바꿔 끼워서 쓰고 있다... 그리고 황동보강에 흑축 넣고 SA 물려 쓰는 느낌이랑 소리가 정말 좋다. 그리고 파워타건하면 손가락 관절이 좀 아파서 강제로 힘을 빼게 되는 단점이자 장점이 있다. 키보드 사진 찍는거 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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