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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ies/Keyboards

The rabbit hole has no end.

세상에.. 새로 열리는 GB에서 딱히 갖고싶은 건 없다고 글을 올린 지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또 지를 게 생겼다. 


Laser Alt Hi-Pro

(이미지 출처: Drop.com Laser Alt Hi-pro 페이지)


이건 나올 거라고 얘기는 계속 있었기 때문에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레이저 색감이랑 저 디퓨저 LED 색감이 너무 잘어울린다. (취향입니다.) gmk 레이저 때 나왔던건 로우프로파일(플로팅 키캡, 비키)고 색깔도 별로였는데 이건.... 으앗. 


드랍 알트가 저 화살표키 옆 블락커 부분이랑 로우프로파일인 거 빼고는 딱 내 취향이라 - PCB 설계가 똥같이 된 건 무시하기로 하자 -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딱히 이걸 꼭 사야겠다 싶은 이유는 없어서 사지 않고 있었단 말이지. 근데 하이프로에 레이저 색감까지!! 이건 반드시 사야해, 다. 


가격은 스위치랑 키캡 포함하면 $320. 기존 알트/컨트롤 등과 비슷하게 키캡 제외 스위치+키보드만(-$100) 구매도 가능하고, 핫스왑 키보드 답게 스위치랑 키캡 다 빼고 베어본(-$130)만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베어본 기준으로 기존 알트 하이프로와 동일하다. ($190) 저렴하잖아! 


판매는 태평양시 기준 5월 30일 오전 6시부터. 


레이저 알트 하이프로파일에 대한 정보는 여기

https://drop.com/buy/drop-mito-laser-alt-high-profile

서 더 볼 수 있고, 만약 드랍에 가입을 하시려면 

https://drop.com/?referer=DC23JY

위 링크를 타고 가입하시면 가입하신 분께 즉시 $10, 그리고 가입하신 분이 첫번째 드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시면(=제품을 잘 받으시면) 저에게도 $10가 적립됩니다. 




DSS Dolch

(이미지 출처: pimpmykeyboard.com DSS Dolch 페이지)


SA의 원조집(...)인 시그니쳐 플라스틱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핌마키에서 메일을 보내왔다. DSS 프로파일을 복각하고 첫 제품으로 돌치를 낼 예정이라고. 


We will be launching DSS Dolch on Wednesday, May 29th, at 11:00am PT.


Dolch is the first custom set to be produced on the recently re-commissioned DSS tooling. This tooling was built in the early 80's to offer a sculptured look to the popular DSA profile. It is a medium height profile, shorter than SA, with a textured spherical touch surface and smooth sided like DSA. The DSS family had a relatively short life as it lost it's commercial appeal to the DCS family which had a more popular cylindrical touch surfave. Old keyboards populated with the DSS family would be a rare and valuable find today.

DSS Dolch가 태평양 시간 5월 2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론칭됩니다.


돌치는 최근 복각된 DSS 툴링으로 처음 생산되는 커스텀 세트입니다. 이 툴링은 인기있던 DSA프로파일의 단차 있는 버전을 제공하기 위해 80년대 초반에 제작되었습니다. 중간 높이 프로파일로 SA보다 낮으며, DSA와 같이 표면은 질감이 살아 있는 구형이고 옆면은 매끄럽습니다. DSS는 더 대중적인 원통형 표면을 제공하는 DCS가 등장하면서 상업적인 매력을 잃고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마감했습니다. 요즘에는 DSS키캡을 가진 구형 키보드는 매우 귀하고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라고 한다. 즉 DSA처럼 넓고 까칠한 질감을 가진 표면인데 단차가 있는 프로파일의 키캡인 것. DSA는 사실 짭본으로 한번 써봤는데 오타가 좀 많이 나는 편이어서.. 별로 마음에 안들었고... 스텝스컬프쳐가 괜히 나온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지. 지금 회사에서는 XDA 오블리크 쓰고 있긴 한데.. 적응이 돼서 그런지 오타가 그리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단차 있는 키캡이 직관적으로 좀 더 편하긴 하다. 


역시 돌미니엔 돌치인거 같아서 맥스키 SA 돌치를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99라서 좀 거부감이 있었고 SA프로파일이 라임, 로얄티, 발렌타인, 벌써 세개째라 다른 프로파일로 타이하오 돌치를 살까 했더니 이건 또 왠지 65% 호환이 안되었나 그랬던 거 같고 (정확하지 않음) 상판도 AS가서 아직 안 온 상황이라..... 아맞다... 공제자분이 부속까지 같이 보냈는지 상판만 보냈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네.... 그러고 왜안오지 이러고 있다 진짜...... 공제자분 죄송해요 오늘 퇴근해서 당장 알려드리겠.... 아무튼.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그냥 라임 끼워서 써야지 했는데 이게 딱 나오네. 


돌치의 레트로한 색감에 저 폰트는 진짜 잘어울린다. ABS 더블샷이니까 적당히 사용감 생겨서 반질반질해지면 완전히 예쁘겠지!!!!! (취향이라고)


그리고.. 덕님 인스타에서 봤는데 옥타곤 V3이 곧 나올 거 같다. 옆면이 되게 특이한 디자인이던데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하다. 만약에 마음에 들면... 나 진짜 어떡하냐.. 돈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