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3.홍콩_2

20130413. 260 타고 스탠리 가기.


스타벅스에 앉아서 뭘 할까 고민했다.

섬나라에 왔는데 바다는 한번 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스탠리에 가기로 결정.



여러 버스가 스탠리에 가지만 가장 빠른 익스프레스 버스인 260을 타고 가기로 했다.










260번 버스 타는 사람들 많다.









스탠리로 가는 260번 버스입니다.

버스 한대 보내고, 다음 버스를 기다렸다. 앞자리에 타고 싶어서.

터널과 오션파크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 리펄스베이로 향하는 버스











2층 앞자리 오른쪽에 앉았어야 하는데 왼쪽에 앉음. 그래도 앞자리라 웬만큼 풍경이 잘보였다.











리펄스 베이 맨션이 보인다.

용이 바다로 빠져나갈 저 유명한 구멍도 보고.

이바다가 저바다겠지 싶어서 리펄스베이에는 굳이 내리지 않았다.











또다시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난다.

지금보니 인도도 없는 저 좁은길에 저 두분은 뭐하는거지...










어느새 도착한 스탠리

다른사람들 다 내릴때 같이 내리면 된다.










익숙한 표지판

스탠리 마켓 쪽으로 이동










이쁜 화장실 건물











스탠리 마켓 지도











바위 위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무서웡. 미끄러지면 어떡해.











멀리 블레이크피어와 머레이하우스가 보인다.












스탠리 프롬나드

이쁜 애기들이 막 뛰어놀고 있다.

평화로운데 시끄러워.










해변가를 바라보고 있는 카페들과 술집들











유명한 보트하우스











뭘까 했는데 이 다음번에 밤에 가보니 등이더구만.

불 켜지니 예뻤다.










블레이크 피어로 내려가는 길.











센트럴 쪽에서 실제로 쓰이던 피어의 지붕을 뚝 떼다가 스탠리에 옮겨놓은 것이라고 한다.

어딘가로 가는 실제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이라고.










바다에 떠다니는 조각배들











이쪽으로 내려가면 배를 탈 수 있나보다.











맥주가 땡기는데 아까 그 술집들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인여행객이 앉기 좀 뻘쭘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스탠리 마켓에 있는 뭔 감자튀김집에서 맥주랑 감자튀김 포장해다가 야외에 앉았다.










치얼쓰.

바다 보며 먹는 맥주가 역시 최고다.


천천히 감자랑 맥주 다 먹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코즈웨이베이로 가기로 했다.











스탠리에서 코즈웨이베이 가려면 미니버스 40번.